一线教师-朝鲜文报

1선교사ㅣ정직한 교사, 똑똑한 교사로

[본사소식 김연혜 기자] 직업선택에 있어서 교사인 어머니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말하는 박성호 교사(1972년생)는 올해로 무순시청원현조선족학교에서 교편을 잡은 지 30년차에 접어들었다.

1선교사ㅣ도전에 도전을 거듭하다

[김연혜 기자] "무엇을 시작하기에 완벽한 때는 없다." 이 같은 좌우명을 갖고 있는 신재금(1986년생) 철령시은주구조선족소학교 교사, 교학 10년간 그는 항상 준비된 자세로 위기에 지혜롭게 대처하면서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1선교사ㅣ엄마 같은 교사, 친구 같은 교사

1999년도부터 줄곧 1선에서 담임을 맡아온 김응준 교사(1979년생)를 학교측은 조선어교연조 조장에 일임했다. '백지장도 맞들면 가볍다'는 말이 있듯이 조선어교사들과 매주 과제연구와 조선어문종합성학습활동과를 둘러싸고 리론학습, 수업촬영, 단체비과, 단체청강, 교수검토(反思), 총화 등등 교연조 활동을 조직하면서 어떻게 하면 조선어교학을 더 잘할 수 있을가에 대해 고민을 거듭했다.

1선교사ㅣ흔들림 없는 자세로 맡은바 사업에 최선

[김연혜 기자] 딸부자집 셋째딸, 동네에서 '똑똑이'로 이름이 자자했던 박홍청(1974년생) 철령시조선족고급중학교 교사는 어린 시절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그만큼 부모님이 자신에게 건 기대가 무척 컸다면서 그 때의 기억을 더듬었다.

1선교사ㅣ강함과 부드러움으로 학생들을 인도

[김연혜 기자] "처음으로 담임을 맡았는데 북경대학에 2명, 반 이상 학생들이 본과대학에 붙었어요. 젊은 교사인데 너무 대단하죠?" 오장환 교장의 칭찬에 리매향 교사는 "학생들 스스로 열심히 했기 때문이에요. 교사는 보조작용을 해줄 뿐이에요"라며 오히려 학생들에게 공을 돌렸다.

1선교사ㅣ아이들의 기억 속에 '행동파 교사'로 남고싶다

"희망이 보여서 견지하는 것이 아니라, 꿋꿋이 견지했기 때문에 희망이 보이는 것이다." 이를 좌우명으로 본계시조선족중학교 고중부 박경옥(1977년생) 교사는 21년간 늘 솔선수범으로 제자들을 이끌었다.

1선교사ㅣ어느 위치에서든 제 역할 확실하게

"담임교사, 과임교사, 교도처 주임, 소선대 보도원, 학전반 과임... 되돌아보니 33년간 다양한 역할을 맡아왔어요." 본계시조선족중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일녀(1968년생) 교사의 말이다.

1선교사ㅣ33년간 교편생활 흔들림 없는 자세

"학창시절의 풋풋했던 추억이 가득 어려있는 교정, 꿈에 그리던 교단… 모교에 다시 돌아와 교단에 오르던 첫 순간의 떨림이 아직도 생생해요." 교사인 부모님의 권유로 사범전공을 선택하고 교사가 된 순간부터 그 매력에 흠뻑 빠져 하루하루가 무척 행복하다는 료양시조선족학교 정윤실 교사(1969년생), 교학 33년간 그는 흔들림없는, 한결 같은 자세로 매 순간을 림했다.

1선교사ㅣ33년간 '담임교사'란 타이틀만을

[백일정 기자] 1988년부터 지금까지 33년간 '담임교사' 타이틀만 지켜온 정정애 교사(1970년생), 내 품에 들어온 학생들은 무조건 책임지고 조선어를 마스터할 수 있게 노력하며 본분을 다했다.

1선교사ㅣ조선어문교사로 교단에 서는 순간이 행복

무순시신화조선족소학교 리영실 교사는 교학 30년차에 접어든 지금도 아이들의 천진란만한 미소를 볼 때면 하루 피로가 싹 가신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