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化-朝鲜文报

허공에 감도는 ‘옛 피리’의 부름소리

“신조는 앞면에 지공(指空) 두개, 뒤면에 또 지공 한개가 있고요, 세 지공과 가까운 아래쪽 끝머리의 음공(音空) 그리고 대의 우쪽 꼭대기의 취공(吹空) 도합 5개의 음공이 있어요. 세로부는 취주악기입니다.”

왕청 상모춤 전국무룡대회에 등장

지난 9일 하북성 진황도시 산해관구 로룡두풍경구에서 성황리에 펼쳐진 가운데 우리 주 왕청현상모춤예술단의 20명 공연진이 무룡대회에 참가해 연변 농악무(상모춤)를 선보였다.

배달주문 가능한 도서대출 환영받아

지난해 절강성 녕파시도서관에서는 도합 1400여차의 활동을 조직했는데 참가인원이 연인수로 1166만명에 달한 것으로 통계되였다. 또 지난해 도서의 대출반환수치는 421만권, 리용자는 116만인으로 드러나 시민들이 열독봉사에 대한 수요가 아주 높다는 것을 보여줬다.

인터넷문학산업 3000억원 시장 시대 맞아

중국사회과학원문학연구소에서 일전 발표한 ‘2023 중국 인터넷문학발전 연구보고’(이하 ‘보고’)는 내용소재, 혁신생태, IP산업 및 해외수출, 가치분석 등 다각도로부터 중국인터넷문학산업의 최신 발전 맥락을 보여줬다.

위씨 5대 가족사, 민족융합의 매력 그려내

소설가 허련순이 쓰고 정봉숙이 번역한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이 일전 연변인민출판사에 의해 출간되였다. 《위씨네 사당》은 중국 강서성의 한 농촌마을을 배경으로 민속학, 론리학의 관점과 시각으로 위씨 5대의 가족사를 그려낸 소설이다.

북경성시도서관

북경성시부중심의 북경예술중심, 북경성시도서관, 북경대운하박물관 이 3대 문화건축은 대운하기슭에 우뚝 서서 ‘문화량식고’, ‘삼림서원’, ‘운하의 배’로 불리고 있다.

‘50킬로메터 도화오4’ 연변서 촬영

5월에 방송될 예정인<50킬로메터>가 8일 안도현 설령에서의 록화를 마쳤다. <50킬로메터 4="""">는 호남위성TV와 턴센트비디오가 공동으로 출시한 전국 인기 생활류 소셜관찰 리얼리티프로그램으로 이미 세 시즌을 방영했다.

복건사범대학 도서관

대학 도서관은 대학생들이 지식을 얻고 갱신하는 중요한 진지이다. 현재 대학생들의 열독률이 낮아지고 도서관 공간자원이 긴장한 등 문제에 비춰 일부 대학 도서관은 힘써 업그레이드하고 봉사를 최적화해 독자들의 다원화 수요를 더욱 잘 만족시키고 있다.

연변도서관, 노벨문학수상자 작품 추천

책은 글로 표현된 ‘령감덩어리’라는 말이 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우연히 만난 문장 혹은 단 한권의 책이 마음에 큰 위안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인생의 전환점이 되기도 한다. 매일 독서를 꾸준히 견지하다 보면 내 자신이 ‘살아있는 도서관’으로 될 수도 있다.

‘새시대·뢰봉 따라배우기’ 시리즈도서 출판 발행

《새시대를 노래하는 뢰봉의 노래》는 60여년간 뢰봉학습 활동을 전개한 로정, 가치, 혁신 등을 둘러싸고 론술하면서 새로운 시대에 어떻게 뢰봉학습 활동을 깊이있게 전개하고 장기효과 기제의 형성을 추진할 것인가를 론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