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化-朝鲜文报
연길시의 사회구역들중 장서량이 가장 많고 규모가 가장 큰 연길시 공원가두 원길사회구역 중화민족 전통문화체험점의 '석류씨서옥'은 여러 민족 군중들이 함께 모여 책을 읽고 학습하는 활동중심으로 되였다.
7월 18일 오전, 섬북민간예술전국순회전시가 연변미술관에서 개막했다. 이번 순회전시에는 섬북전지, 안새(安塞)농민화, 연천포퇴화, 목각판화 등 섬북지역의 90폭 민간예술작품들이 전시됐다.
중국작가협회 《시간(诗刊)》 잡지의 브랜드활동인 ‘청춘시회’는 1980년부터 지금까지 도합 39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700여명의 중국 청년시인들이 이 활동을 통해 시의 재능과 청춘의 풍채를 마음껏 뽐냈다.
14일 저녁, 《동방서곡 홍가 우렁차네》중국민요전시공연이 흑룡강성 계서시에서 펼쳐졌다. 전국 11개 성, 시에서 온 40여명 민요가수들이 우쑤리강반에 모여 각지의 민족특색이 짙은 민요를 불렀고 3만여명의 관중이 현장을 찾았다.
제7회 중국 ‘인터넷문학+’ 대회가 12일부터 14일까지 북경에서 개최되였다. 회의에서 발표된 ‘2023년 중국 인터넷문학 발전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인터넷문학 산업의 ‘해외 수출’은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량한 로마시기 녀성 문물전이 일전 호남박물관에서 펼쳐졌다. 호남박물관 및 이딸리아 로마의 빅토리오기념관 등 19개 박물관의 청동기, 도기, 금은기, 유리기, 옥기, 조소 등 다양한 소장문물 약 200여점이 전시되였다.
대형 창작가무시 <오색아리랑>은 <오색변강>, <록색 아름다움(绿之美)>, <분홍빛 꿈(粉之梦)>, <푸른 광활함(蓝之阔)>, <하얀 순결(白之洁)>, <홍색혼(红之魂)>, <금수화장(锦绣华章)>의 7개 부분으로 구성되였다.
일전, 룡정시도서관 해란강e역분관과 룡정시 초석양예술단은 ‘열독전승 꿈의 책갈피 ’를 주제로 열독보급활동을 전개했는데 20여명의 로년독자들이 참가했다.
일본의 유명한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쓴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는 하루키 월드의 시작을 세계에 알렸던 그의 네번째 장편소설이다.
세상에는 변화를 촉진하는 수많은 요인이 있지만 독서만큼 효과적인 게 없다. 지식을 얻거나 위안을 찾거나 새로운 지평을 탐구하는 수단으로써 독서는 시대를 초월하는 소중한 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