体育-朝鲜文报

듀플랜티스, 장대높이뛰기 또 세계 신기록

20일 중국 하문에서 벌어진 국제륙상경기련맹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장대높이뛰기 경기에서 ‘스파이더맨’으로 불리는 스웨리예 선수 듀플랜티스(25살)가 6메터 24를 넘어 세계 기록을 또 새로 썼다. 지난해 9월 자신이 세운 기록을 1센치메터 높이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젠 남자 골프는 셰플러 시대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명인 열전’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2년 만에 다시 우승했다. 셰플러는 15일 미국 조지아주 오서스타 내셔널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중국의 장위려, 녀자 종합격투기 챔피언벨트 지켜

14일, UFC(미국 종합격투기 대회) 력사 최초로 중국인 선수들끼리 챔피언전을 펼친 가운데 중국의 종합격투기 슈퍼스타인 장위려(34살)가 동갑 염효남의 도전을 막아내 챔피언벨트를 지켰다.

‘5련승’ 상해신화팀, 슈퍼리그 단독 선두 질주

9일, 상해신화팀은 홈장에서 무한삼진팀을 맞이했다. 경기 25분경 상해신화팀이 역습중 기회를 찾아 루이스가 동료의 패스를 받아 쉽게 꼴문을 열었다. 44분경에는 페널티 박스 앞에서 얻은 프리킥을 섭붕비가 주도해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메시의 마이애미 북중미 챔피언스컵서 탈락

인터 마이애미는 11일 메히꼬 몬떼레이에서 열린 몬떼레이와의 북중미 카리브 축구련맹(CONCACAF) 챔피언스컵 8강 2차전에서 1대3으로 졌다. 1차전에서도 1대2로 패했던 인터 마이애미는 1, 2차전 합계 2대5로 준결승 진출이 무산됐다.

주정, 중국 녀자배구 국가대표팀 복귀 선포!

4월 8일, 주정은 SNS를 통해 세계녀자배구리그 기간에 국가대표팀에 복귀한다고 선포했다. 주정은 SNS에 “2024년 4월 8일, 나는 중국배구협회와 세계녀자배구리그 기간에 국가팀에 복귀하게 됨을 공식확인했다.”라고 썼다.

‘첫 홈장승 무산’ 김봉길호, 우선 과제는 분위기 다잡기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 김봉길 감독의 표정에는 시즌 첫 홈장 경기 결과에 대한 못내 아쉬운 기색이 력력했다. 홈장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두기 위해 나름 전술적으로 고민을 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아서이다.

연변팀, 시즌 첫 홈장 경기서 무승부

5일 오후, 연변팀은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 경기장에서 펼친 갑급리그 제5라운드 올 시즌 첫 홈경기에서 전반전 로난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앞섰지만 후반전 고질병인 집중력 부재로 동점꼴을 허용, 1대1 무승부를 기록하며 팬들과의 홈장 첫 승 약속을 다음 경기로 미뤄야만 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요동친다

맨유는 8일 새벽 홈장에서 끝난 리버풀과의 2023—2024 EPL 32라운드에서 2대2로 비겼다. 결국 아스널이 1위(승점 71점)를 지켰다. 리버풀 역시 승점 동률이지만 득실 차에서 격차가 커 2위이다.

중국 럭비 녀자팀, 향항 국제 7인제 대회서 우승

7일, 3일간 진행된 향항 국제 7인제 럭비(橄榄球) 대회인 ‘향항 세븐스’가 막을 내린 가운데 아시아 팀들을 위해 새로 마련된 ‘은검전(银剑赛)’에서 중국녀자팀이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