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가 ‘15차 5개년(2026~2030년) 계획’기간 과학기술 강국 건설을 위해 기초연구를 강화하고 핵심 기술을 공략하며 연구 성과의 산업적 응용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음화준 과학기술부 부장은 지난해 우리 나라의 전체 사회 연구개발(R&D) 지출이 3조 9,200억원을 넘어서며 국내총생산의 2.8%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평균을 처음으로 넘어선 수치다.
우리 나라는 특허협력조약을 통한 국제 특허 출원 건수와 저명한 국제 학술지 게재 론문 수에서도 수년 련속 세계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중국과학기술발전전략연구원이 발표한 ‘국가혁신지수 보고서 2025’에 따르면 중국의 국가 혁신 능력 종합 순위는 세계 60개 국가중 9위를 차지했다.
음화준은 향후 수학 리론·응용, 물질 상태 제어, 합성생물학, 재료 게놈, 제어형 핵융합, 지능형 과학자 시스템 등 분야에서 기초연구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과학 연구에 인공지능(AI) 응용을 가속화해 연구 방식의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우선 핵심 기술 공략을 또 다른 우선 과제로 꼽았다. 우리 나라는 집적회로, 공작기계, 고성능 계측기 등 분야에서 혁신 사슬 전반의 성장을 추진하는 한편 AI, 량자기술, 생명과학, 뇌—컴퓨터 인터페이스를 포함한 첨단 미래 기술의 R&D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과학기술 혁신이 민생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이에 따라 환경오염 제어, 자원 순환, 농업 생물 육종, 혁신 의약품 개발, 첨단 의료기기, 인구 고령화 대응 등 관련 령역에서도 구체적인 과제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광군 과학기술부 부부장은 기업 주도의 산학연 협력을 강화하고 프로젝트, 플랫폼, 데이타, 인재, 자금 등 혁신 자원을 기업으로 결집시켜야 한다고 력설했다. 또한 기술 상용화와 고도화를 위해 개념증명 및 파일럿 스케일 테스트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음화준은 북경 및 경진기, 상해 및 장강삼각주, 월항오 대만구를 국제 과학기술 혁신의 중심지로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세 지역은 전국 R&D 지출의 58.8%, 특허협력조약 국제 특허 출원 건수의 81.1%를 차지하며 주변 성·시 및 전국의 과학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