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량·가격 함께 오른 우리 나라 PCB 업계… AI 컴퓨팅이 성장 견인
发布时间:26-09-11 04:23  发布人:白一婷    关键词:   

2026년 우리 나라 A주 상장사의 반기보고서가 모두 공개되면서 인쇄회로기판(PCB) 업계의 실적 흐름도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 퉁화순(同花顺) iFinD에 따르면 올 상반기 PCB 업계의 순리익 증가률은 매출 증가률을 크게 웃돌았다. 이는 PCB 업계가 '물량과 가격이 함께 상승하는' 새로운 국면에 진입하고 있으며, 인공지능(AI) 컴퓨팅 파워 인프라가 업계의 중요한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우리 나라 A주 PCB 업종 48개 상장사중 비교 가능한 46개 기업의 올 상반기 매출은 총 1,631억 4,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30% 증가했다. 지배기업 소유주 귀속 순리익은 189억 500만원으로 54.61% 늘어 매출 증가률의 약 1.7배를 기록했다.

 

중국전자부품산업협회에 따르면 올 1~6월 우리 나라의 PCB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63% 증가했다. 그중 4층 이상 다층회로기판 수출액은 108억 6,300만달러로 47.74% 늘어 업계의 '물량·가격 동반 상승' 흐름을 뒤받침했다.

 

업계 전문가는 "AI 컴퓨팅 인프라의 막대한 수요가 업계 성장의 가장 확실한 동력"이라며 "AI 서버 한대에 사용되는 PCB의 가치는 일반 서버의 5~10배에 달하며, 이러한 수요가 AI 학습에서 추론, 스위치, 단말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PCB 산업이 '주기적 요인에 따른 성장'에서 '구조적 요인에 따른 성장'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AI 컴퓨팅 파워, 신에너지차, 첨단 패키징 등 새로운 응용 분야의 수요에 힘입어 고급 PCB 제품은 성장성이 더욱 높아지고 경기 변동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 특성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반화림 공업정보화부 정보통신경제전문가위원회 위원은 PCB 업계에서 '물량·가격 동반 상승' 현상이 나타나는 리유는 분명하다며, 하나는 AI 투자 열풍이고 다른 하나는 경기 사이클과 기술 사이클이 맞물리면서 PCB 업계가 그에 따른 수혜를 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하반기에도 PCB 업계의 호황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지만 기업간 실적 격차는 더욱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한편으로 AI 서버에 대한 자본지출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 CCL 가격이 이미 비교적 높은 수준에 올라 추가로 큰 폭의 가격 상승이 이뤄질 여지는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PCB 업체들이 원가 상승분을 제품 가격에 얼마나 반영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