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불편하면 ‘따뜻한 물을 많이 마시라’는 당부를 자주 듣게 되는데 뜨거운 물을 직접 마시면 도리여 건강에 해롭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놀래우려고 하는 말이 아니라 65℃를 초과한 물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의 국제암연구기구(IARC)에 의해 2A류 발암물질로 분류되였다.
65℃는 얼마나 뜨거운 물인가?
열성적인 소비자들이 실제 측정한 바에 따르면 례를 들어 막 삶아낸 면은 대략 70~80℃이고 막 우린 차는 대략 80~90℃이며 샤브샤브국물은 120℃까지 올라간다.
건강한 사람의 구강과 식도 내부온도는 보통 36.5~37℃이고 가장 적합한 음식의 온도는 10~40℃이며 일반적으로 견딜 수 있는 음식의 최고온도는 50~60℃이고 혀가 매우 뜨겁다고 느낄 때는 보통 음식의 온도가 약 70℃에 이른 것이다.
왜 뜨거운 물을 마시면 암을 유발하는가?
“65℃ 이상의 물을 자주 마시면 암을 유발한다”는 견해는 《랜싯·종양학》에 기재된 커피, 커피프림과 뜨거운 음료의 발암성에 관한 평가보도에서 나온 것이다.
이 연구는 매우 뜨거운 음료를 마실 때 발암성이 생기는 기제와 관련된 증거가 아직 충분하지 않지만 매우 뜨거운 음료 섭취와 세포손상 및 잠재적인 발암성의 련관성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례를 들어 온도가 지나치게 높으면 소화관점막에 어느 정도의 열손상(례: 화상)을 일으킬 수 있는데 손상된 소화관점막의 표층은 탈락하고 재생되며 반복적인 열손상은 세포증식속도를 빠르게 하여 변이가 발생할 가능성을 높이고 나아가 세포의 암성 변화를 초래할 수 있다.
이러한 리유로 국제암연구기구는 65℃를 넘는 매우 뜨거운 음료를 2A류 발암물질로 분류했다. 다시 말해 사람에게 발암성이 있다는 증거는 제한적이지만 발암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뜻이다.
만약 뜨거운 음식을 자주 먹으면 아주 뜨거운 음식을 먹어도 예민하지 않을 수 있으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식도 점막이 반복적으로 데일 수 있고 그 결과 화상-회복-화상이 되풀이되여 암으로 변할 위험이 높아진다.
정확한 물 마시기, 5가지만 기억하자
목이 마를 때까지 기다렸다가 물을 마시지 말아야 한다.
수온은 35~40℃가 가장 적합하다.
조금씩 천천히 마시고 벌컥벌컥 많이 마시지 말아야 한다.
음료로 물을 대신해서는 절대 안된다.
날씨가 더워도 얼음물은 가급적이면 적게 마셔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