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19일 오전, 심양 생산 써비스형 국가물류허브 세관 감독관리 작업 장소에서 'TIR' 표식이 부착된 흰색 국제 화물 트럭이 화물 적재와 통관 절차를 마치고 물류단지에서 출발했다. 트럭에 적재된 랭동 음료는 신강 바커투 통상구를 통해 출국하여 카자흐스탄을 횡단한 후 페리를 리용해 카스피해를 건너 약 13일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 도착할 예정이다.
같은 날, 자동차 부품을 가득 실은 TIR 트럭 4대가 심양에서 출발하여 얼롄하오터 통상구를 통해 몽골국을 경유해 러시아로 향했다.
이로써 TIR심양집결쎈터의 심양—카자흐스탄—아제르바이잔 로선과 심양—몽골국—러시아 로선 등 2개의 크로스보더 도로 운송 로선이 동시에 개통되였다. 북쪽 통로는 중—몽—러 경제회랑을 관통했고 서쪽 통로는 료녕—신강 련동을 통해 중앙아시아와 서아시아를 련결함으로써 두개의 국제 물류 대동맥이 동시에 활성화되였다.
TIR은 <국제도로운송공약>에 따른 글로벌 세관 편리 통관 시스템으로 TIR 증서를 소지한 차량은 성원국간 '한개 증서로 통관'이 가능하며 경유국 세관은 원칙적으로 컨테이너를 개봉하여 검사하지 않아도 되는바 통상구 체류시간을 대폭 단축시켰다.
이번에 개통된 심양—카자흐스탄—아제르바이잔 로선은 '도로+페리' 복합운송 방식을 채용했는바 전통적인 륙로 우회 로선보다 약 2,000키로메터 단축했으며 운송시간은 약 2주 정도다.
료녕성상무청 통로협력처 관계자는 "도로와 페리 자원의 유기적인 련동은 전통 로선의 지리환경과 극한 기후로 인한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피면했으며 동북지역 대외무역 기업에 보다 회복 탄력성이 있는 공급사슬 선택지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신강을 경유해 카스피해를 건너는 로선은 료녕과 신강의 지역간 협동 개방의 실무적인 성과이자 료녕이 '일대일로' 건설에 깊이 융합되고 '료녕 상품의 해외진출'에 안정적인 교량을 구축하는 중요한 배치다.
료녕중허공급사슬관리유한회사 관계자는 다음과 같이 전했다. 새로운 로선의 개통으로 물류기업의 운송 주기가 단축되여 종합적으로 기업의 비용을 약 30% 절감할 수 있다. 콜드체인 운송의 경우 시간 단축은 제품의 운송 위험 감소로 이어진다.
심양—몽골국—러시아 로선은 4대 TIR 트럭이 몽골국을 경유해 러시아로 직행하게 된다. 루이신어우국제물류유한회사의 한 트럭기사는 "다년간 러시아 화물운송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참여하게 됐다. 예전에는 심양에서 러시아로 갈 때는 대부분 만주리 통상구를 거쳐야 했는데 이번에는 몽골국을 경유해 1,000키로메터를 덜 달릴 수 있다"고 전했다.
두 로선 동시 운행은 서쪽과 북쪽이 상호 보완 관계를 형성하여 중앙아시아, 서아시아, 유럽과 몽골국, 러시아로 뻗어나가는 크로스보더 운송의 선순환을 형성했다.
료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