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일 저녁, ‘별빛이 반짝이는 순간—제13회 길림성 시민문화시즌 신대중문예공연’이 장춘시 마천·활력성 야외광장에서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길림성당위 선전부, 길림성문화관광청, 길림성문학예술계련합회, 길림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이 공동 주최하고 길림성연예그룹과 장춘시당위 선전부가 주관했다. 신대중 문예 군체를 중심으로 길림성가무단 전문예술단체가 기획한 이번 공연은 광범위한 시민들에게 친근하고 따뜻하며 활력이 넘치는 혜민 문화 향연을 선사하며 제13회 길림성 시민문화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화려한 조명과 열렬한 분위기가 행사 현장을 가득 채웠다. 전문예술단체와 신대중문예팀이 한 무대에 올라 각자의 매력을 선보였다. 길림성가무단은 <우리는 장춘에서 만났네>, <초원에 서서 북경을 바라보네>, <나의 고향이 가장 빛나네> 등 우수한 종목들을 선보이면서 당당하면서도 우아한 춤사위와 감미로운 노래로 길림의 아름다운 산천을 표현했다.

길림 본토 신대중문예팀들도 차례로 무대에 올라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합창 <좋아해>, <이름 없는 사람>은 평범한 분투자들의 미약하지만 빛나는 힘을 노래했으며 노래 <우리 마을 사람들>은 흑토지에서 살아가는 백성들의 소박하고 뜨거운 정서를 표현했다. 랩과 창맥 등의 형식으로 선보인 <화부>, <돌파>, <동북> 등은 동북지역 사람들의 호방하고 솔직한 기질을 생동감 있게 전달하며 현장에서는 오랜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공연은 가무 <오색길림>의 화려한 무대로 막을 내렸다.
이번 길림성 시민문화시즌은 전통적인 문예공연 방식을 넘어 신대중 문예 발전 생태계와의 융합을 보여주며 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아마츄어 예술가들에게 개방된 무대를 제공했다. 일반 시민, 민간 예술가, 기층 창작자들이 주인공이 되여 대중 창작과 군중 공연을 통해 이번 문화시즌을 아름다운 풍경으로 물들였다. 공연에 참여한 가수 학선량은 “신대중 문예 군체를 위한 무대에 서게 되여 매우 감격스럽다.”고 전했다.
다양한 야외 공연은 시민들에게 문예의 매력을 한껏 전달했다. 관람객 주성달은 “처음으로 야외에서 문예공연을 관람했는데 분위기가 무척 열렬했다.”고 전하며 저녁 바람과 함께 노래와 춤을 즐기는 몰입형 현장 체험이 편안하고 감동적이였다고 말했다. 다른 관람객 류치화는 본토 문예작품에 깊이 감동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거리를 거닐다 우연히 이런 공연을 만났는데 정말 뜻밖의 기쁨이였다.”며 공연 속 동북 및 길림 요소가 풍부하고 고향을 노래하는 곡들이 큰 감명을 주면서 고향에 대한 자부심과 집 앞에서 느끼는 짙은 문화 분위기를 실감했다고 말했다.
야외 공연과 함께 혜민 문화봉사 활동도 동시에 진행되였다. 길림성문련은 서예가협회 회원과 아마츄어 서예 애호가들을 초청해 현장에서 붓글씨를 쓰고 시민들에게 무료로 작품을 증정했다. 행사장에서 준비한 민생독본 500권도 모두 배포되였다. 먹향기와 책향기가 어우러진 가운데 시민들은 멋진 공연을 감상하는 동시에 특별한 문화 선물을 받으며 ‘공연 관람, 글씨 받기, 책 증정’이 결합된 원스톱 문화 복지를 누렸다.
료해에 따르면 이번 시민문화절은 10월 하순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성·시·현 3급이 련동하고 신대중 문예 군체를 중심으로 력사문화거리 활성화와 결합하여 전 성에서 450여차례의 문예공연, 전시전람, 문예경연 등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중의 정신문화 생활을 지속적으로 풍부히 하고 길림성 시민문화시즌 특색 문화 브랜드를 더욱 빛낼 전망이다.
/길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