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우리 나라의 비철금속 산업은 생산이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매출과 리익이 크게 향상되는 등 전반적으로 량호한 발전세를 보였다.
관련 데이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우리 나라의 10종 비철금속 총생산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증가한 4,151만 3,000톤을 기록했다.
진학삼 중국비철금속공업협회 부회장은 “전통적인 비철금속 대종상품의 생산·판매가 안정 속 상승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그중 산업용 규소와 탄산리튬 생산량은 223만 1,000톤, 56만 3,000톤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2.5%, 33.9% 늘었다.
전체 산업의 리익 수준도 크게 뛰여올랐다. 1만 2,362개 규모 이상 비철금속 기업의 매출 합계는 5조 7,696억 8,000만원으로 21.7% 증가했다. 총리익은 4,183억 9,000만원으로 94% 급증했다.
그 밖에 올 상반기 금 제품은 무역 성장의 핵심 엔진으로 떠올랐다. 고정자산 투자가 소폭 증가하면서 채굴·선광 분야의 투자 활력이 두드러졌으며 대외무역 규모가 크게 확대됐기 때문이다.
같은 기간 비철금속 제품 수출입 총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68% 증가한 3,471억 3,000만달러로 집계됐다. 특히 금 제품 수출입액이 산업 무역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1.8%로 상승하며 전체 대외무역을 이끌었다.
올 상반기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컴퓨팅 파워 인프라 건설이 가속화되면서 구리, 알루미늄, 주석, 탄탈럼, 인듐 등 관련 비철금속 품목의 수요가 집중적으로 발생해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데이타에 따르면 같은 기간 주석·탄탈럼·인듐 등 3종 핵심 소형 금속의 가격이 각각 40%, 158%, 60% 이상 상승했으며 구리·알루미늄 등 대종상품 가격도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진 부회장은 "AI, 신에너지차 등 신흥산업이 핵심 광물의 비탄력적 수요를 창출하고 전해 알루미늄 공급측 구조 개혁의 성과가 지속해서 방출되는 동시에 지정학적 리스크로 안전자산에 자금이 류입되면서 비철금속 가격이 장기간 높은 수준을 유지했고 이는 산업 매출·리익의 동반 성장을 이끌었다"고 전했다.
올 상반기 구리 가공품 수출 증가률도 년초 업계 예상을 웃돌았다. 동봉·동선 루적 수출은 17만 7,900톤으로 전년 동기보다 89.9% 확대됐다. 동판·동대는 18.1% 증가한 7만 1,300톤, 동박은 31.4% 증가한 9만 3,000톤을 기록했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