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특수 누리는 ‘메이드 인 차이나’
发布时间:26-06-23 03:34  发布人:白一婷    关键词:   

'2026 국제축구련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경기장 안팎에서 '메이드 인 차이나' 제품이 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월드컵에서 중국의 제조업은 인프라 확충에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했다. 개막전이 치러진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스타디오 아스테카)의 전면적인 리모델링에는 중국철도 건설공정그룹이 참여했다.

 

멕시코의 3대 개최 도시 멕시코시티, 몬테레이, 과달라하라는 월드컵 지원을 위해 중국중처(中国中车)가 제조한 경전철 렬차 115대를 투입했다. 멕시코시티에서만 주요 경기장간 수송을 위해 800대의 신에너지 셔틀뻐스가 운행되고 있으며 그중 95%가 중국산이다.

 

최근 속도감 있고 복잡한 경기 운영으로 비디오 판독(VAR) 시스템의 역할이 확대되면서 고해상도 지능형 디스플레이 및 컴퓨팅 장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하이신(海信)은 심판이 경기장내 상황을 더 명확하게 볼 수 있도록 돕는 VAR용 디스플레이 장치를 공급했다. 또한 레노버는 16개 월드컵 경기장에 자사의 서버와 AI 모델을 배치해 FIFA의 기술 및 대회 운영을 서포트하고 있다.

 

한편 월드컵 개막식에는 축구 유니폼을 입은 두 라부부(Labubu)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했다. 중국의 오리지널 지식재산권이 월드컵 개막 축하 행사에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외에도 많은 중국 브랜드가 세계 최대의 스포츠 행사중 하나인 월드컵을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는 모습이다. 특히 음료업체들이 대표적으로 커피 브랜드 루이싱(瑞幸)과 쿠디(库迪)는 각각 스페인,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월드컵 응원 문화를 상징하는 국기, 유니폼, 모자 등 응원용품 역시 상당 부분 세계적인 소상품 집산지 절강성 의오에서 생산되고 있다.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관련 상품의 약 70%가 의오에서 공급됐으며 올해는 그 비중이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지 세관 데이타에 따르면 올 1분기 의오시의 스포츠용품 및 장비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28억 3,000만원을 기록했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