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중 장미, 1억원대 산업으로 ‘활짝’
发布时间:26-06-23 03:30  发布人:白一婷    关键词:   

여름철 열기가 가득한 료녕성 심양시 료중구 마삼가자촌. 마을에 들어서면 200여동의 화훼 비닐하우스가 줄지어 늘어서 있다.

 

비닐하우스 안은 또 다른 풍경이다. 온습도가 적절하게 유지되는 내부에는 꽃이 만개해있고 우수 품종의 장미가 화려한 자태를 뽐낸다. 료녕 최대 규모의 절화 장미 생산기지인 이곳에서는 수많은 장미가 년간 생산액 1억원 규모의 산업을 일구고 있다.

 

수백년 재배 력사를 자랑하는 '료중 장미'는 지난해 지리적 표시 제품으로 인증을 받았다. 과거에는 자연환경에 의존한 전통 재배 방식으로 생산량이 일정하지 않았으며 품질 편차도 컸다.

 

그러나 마삼가자촌에 스마트 비닐하우스가 들어서고 무토양 재배 기술과 자동화 관리 설비가 도입되면서 온습도 조절부터 물·비료 관개까지 전 과정이 스마트 시스템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재배 현장에서는 과학기술의 성과가 선명하게 드러난다. 마책 료녕성농업과학원 전문가는 비닐하우스 안에서 재배용 배지를 가리키며 "코코피트와 펄라이트를 혼합한 것으로 장미의 가는 뿌리가 촘촘하게 자라 있는데 모두 건강한 흰색 뿌리"라고 설명했다.

 

그는 전통 재배 방식에서는 이처럼 많은 흰 뿌리를 보기 어렵지만 양액재배를 통해 물·비료를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핵심은 양액재배, 물·비료 일체화 관리, 수형 관리 기술에 있다”며 “료중 장미는 재배 규모와 생산량, 품질 면에서 모두 동북지역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술 혁신은 장미 산업의 고도화를 이끌고 있다. 마삼가자촌을 중심으로 료중의 장미 산업은 규모와 품질을 꾸준히 끌어올리며 표준화 재배, 통합 판매, 관련 써비스가 결합된 산업 체계를 구축했다.

 

조녕 륙간방진 당위원회 부서기에 따르면 이 지역의 장미 재배 면적은 100㏊를 넘어섰으며 표준화 재배 비닐하우스 616동이 운영되고 있다. 년간 절화 장미 생산량은 1억 2,000만송이, 년간 생산액은 1억원을 넘어섰다.

 

현지에서는 새로운 발전 기반을 마련해 장미 특화 산업 육성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마삼가자촌에는 고표준 스마트 비닐하우스 2동이 새로 들어섰으며 전자상거래 라이브커머스 기지도 함께 조성돼 생화 판매 채널을 한층 확대하고 있다.

 

덕분에 유휴 토지를 활용한 장미 재배는 주민들의 소득 기반을 든든히 떠받치는 효자 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