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 항만 관련 부서가 '지연 제로(0)'를 목표로 한 스마트 통관 시스템을 전격 도입하며 대형 장비와 선박 등 핵심 물자의 수출길을 넓히고 있다.
이는 단순한 검사 절차 간소화를 넘어, 올 1~4월 수출입 총액이 전년 대비 14.9% 증가하는 등 대외무역 활성화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 산동성 일조항에서는 새로 건조된 원양선박 '밍루(明鹭)'호가 3만 2,000톤 규모의 대형 건설차량과 철강재를 싣고 나이지리아를 향했다.
일조출입경변방검사소 관계자는 '선박별 맞춤 대응', '도착 즉시 검사' 방식과 24시간 밀착 지원을 통해 선박이 지연 없이 원활하게 통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경항의 성과도 눈에 띈다. '톈러(天乐)'호가 지난 5월 8일 풍력발전 설비 4세트를 싣고 파키스탄으로 향했다.
"풍력발전 설비 수출 업무를 최적화해 온라인 검사 신고, 원스톱 검사 등의 조치를 시행한 결과 통관 시간을 기존 방식 대비 70% 단축했다." 남경항변방검사소 관계자의 말이다.
올 1분기 전국 이민관리기관이 항공기·렬차·선박·차량 등 출입경 교통수단을 점검한 회수가 1,009만 8,000회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18.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우리 나라 조선업체가 자체 건조한 세계 최대 자동차 운반선 '그로비스 리더(格罗唯视 领航)'호가 광주시 남사구에서 인도됐다. 남사출입경변방검사소가 새롭게 도입한 '스마트 신속 통관'을 통해 효률적인 통관 수속을 마치고 첫 항해에 나섰다.
"'스마트 신속 통관' 모델은 원스톱 써비스, 스마트 검사, 드론 순찰, 패스트트랙을 하나로 통합해 한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남사변경검사소 관계자의 말이다. 그는 올해 해당 모델을 통해 선박 통관 및 대기 시간을 약 400시간 단축했다고 덧붙였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