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개최된 '제6회 중국국제소비재박람회'가 올해 내실을 한층 더 강화했다. 전체 전시면적은 지난 회보다 1만 3,000평방메터 확대됐고 해외 전시품 비중 역시 65%로 대폭 늘었으며 200개 이상 신제품이 공개됐다.
현장에서는 AI 안경, 플라잉카, 무인 배송 등 프런티어 기술 및 소비 시나리오가 결합된 새로운 시나리오가 펼쳐졌다. 글로벌 첫 공개, 첫선을 보이는 신제품이 대거 발표됐다. '체험 경제'가 관람객들의 트렌디한 감성을 자극하는 가운데 국산 트렌드 상품이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시장의 최신 수요를 반영한 건강·소비 전시구역도 별도로 마련되며 '중국 스마트 제조'를 통해 우리 나라 기술력과 종합 경쟁력 향상을 보여주었다.
올해 주빈국은 캐나다로 약 40개 기업과 브랜드가 참가했다. 력대 최대 규모의 대표단이 꾸려졌으며 기존 참가 기업은 물론 새로운 얼굴도 대거 참가해 전 세계 우수 상품이 한자리에 모였다.
수많은 역외 기업이 박람회를 통해 단순 참가에서 장기 투자로, 단순 수입에서 현지 진출로 선회하고 있다.
박람회는 단순한 물건 구매 행사에 그치지 않고 중국과 세계를 련결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전문 바이어 6만 5,000명 참가, 10여차례의 공급·수요 매칭 행사 개최, 현장에 오프라인 바이어 써비스쎈터 첫 설치, 온라인 매칭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개방과 협력의 파이를 키워가고 있다는 평가다.
해남자유무역항이 전면 봉관 운영을 시작하면서 박람회는 국제화·전문화·시장화 발전이라는 새로운 단계로 진입했다.
무관세, 저세률, 세제 간편화 등이 순차적으로 실현됐다. 신속 통관을 거친 전시품은 보세 전시, 전시·판매 병행, 면세 판매 등이 가능하다. 참가 기업은 전시를 넘어 투자 기업으로 전환된다. 박람회기간 열린 자유무역항 글로벌 산업 투자 유치대회에는 약 1,400개 중국 국내외 기업이 참여해 300여개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