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녕 중국—독일 단지, ‘탄소 제로’ 로드맵 그려… ‘록색 전환’에 진심
发布时间:26-01-07 05:07  发布人:白一婷    关键词:   

매서운 겨울 추위 속에서도 료녕성 심양시의 화천BMW 파워트레인 공장에는 훈기가 돈다. 지난 10월말 중국—독일(심양) 첨단장비제조산업단지(이하 산업단지)에서 가동에 들어간 청정에너지 난방 프로젝트 덕분이다.

 

화천BMW가 현지 파트너들과 협력을 통해 추진하는 해당 비화석 연료 프로젝트는 지하 2,900메터의 재생 가능한 지열 에너지를 활용해 온도를 일정하게 제어한다. 이를 통해 탄소 제로 단지로 거듭나겠다는 것이 산업단지의 계획이다.

 

직접 투자나 기술 파트너십을 통해 단지 개발에 적극 참여하는 해외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들 기업이 산업에 복제 가능한 탈탄소 모델을 제공하며 자체 록색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고 있다는 평가다.

 

산업단지는 오는 2027년까지 단위 에너지 소비당 탄소 배출량을 0.18톤으로 설정해 우리 나라의 탄소 제로 기준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제 록색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위안징(远景)에너지 등 신규 입주 기업들도 단지를 위한 재생에너지 솔루션을 설계하고 있다. 설빈 위안징 료녕지역 개발 사장은 이전에는 기업들이 청정에너지 사용을 증명하기 위해 록색 전력 증서에 의존했으나 오늘날 국제 표준, 특히 유럽련합(EU)의 추적 가능성 요건이 강화되면서 이 같은 접근 방식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최근 산업단지는 청정에너지, 스마트 경영, 탄소 감축 등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맺기 위해 글로벌 기업들을 초청했다. 설경빈 산업단지 관리위원회 상무부주임은 "탄소 데이타 및 록색 증서 관련해 독일·EU 표준과 련계를 강화할 것"이라면서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탄소 제로 프레임워크를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