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팔로스포린계(头孢类) 항생제를 정맥주사한 지 72시간이 지나 ‘안전기한’이 지난 줄 알았지만 뜻밖에도 술자리 참석 직후 쓰러졌다. 목숨이 위태로워진 상황에서 긴급히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치료를 받았다.
한 남성, 세팔로스포린 주사 3일 후 음주로 쇼크 발생
며칠 전 리선생은 감기에 걸려 사회구역병원에서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 수액을 며칠간 맞았다. 병세가 호전된 후 그는 시간을 엄격히 계산했다. 약물을 중단한 지 정확히 72시간이 지난 후 그는 이제는 약물이 완전히 대사되였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저녁모임에서 백주를 마셨다.
술자리가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예기치 못한 위기가 찾아왔다. 극심한 현기증과 두근거림, 온몸이 붉게 달아오르는 발적 현상과 함께 눈앞이 캄캄해지고 가슴이 답답해지면서 호흡이 곤난해졌다. 결국 리선생은 호남성제2인민병원 응급실로 급히 이송되였다.
입원시 리선생의 혈압은 이미 80/40mmHg(쇼크 혈압)로 급격히 떨어졌는데 심전도결과 심장이 혈액공급을 유지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빠르게 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디설피람반응(因双硫仑反应)으로 인한 분산성 쇼크가 발생하여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였다. 다행히 응급치료를 거쳐 리선생은 이미 위기에서 벗어났다.
의사 강조
세팔로스포린(정맥주사 및 경구복용 포함)을 사용하는 기간이나 약물을 중단한 후 최소 7일 이내에는 술을 마시거나 알콜이 들어간 제품을 엄격히 피해야 한다.
전문가가 알려준 안전한 건의는 세팔로스포린계 약물(정맥주사 또는 경구복용 파함)을 사용하는 기간과 약을 중단한 후 7일 이내에는 모든 술과 알콜이 들어간 제품(주심초콜레트, 취하, 곽향정기수 등 포함)의 섭취를 엄격히 피해야 한다. 간장과 신장 기능이 부전한 환자나 로인의 경우 이 ‘경계기간’이 10일 또는 그 이상으로 연장될 수 있다.
래원: 인민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