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소식 오정국 특약기자] 12월 4일, 료양시제1중학교 서장반 설립 40주년 시리즈 전시공연이 료양대극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료양시 및 서장자치구 관련 부문 책임자와 학교 관계자, 서장반 전체 사생과 애심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료양시, 서장자치구 관련 책임자와 성위교육사업위원회 관계자는 축사를 통해 "료양시제1중학교 서장반 교사들은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고 당의 민족교육사업에 헌신하며 민족단결을 실천해왔다. 40년간 서장 발전을 위하여 7,000여명 우수한 장족 인재들을 양성하는 데 애심과 책임을 다했다"고 충분히 긍정하며 "재학생들은 당과 정부의 배려와 관심을 잊지 말고 열심히 공부하며 건강하고 품행이 단정한 새시대 우수한 청소년으로 자라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어 <장족 아들딸 당에 감사드리네> 무용으로 공연의 막을 올렸다. 이어 소품 <료양서장 일가친>, 독창 <하늘길>, 무용 <아름다운 서장>, 합창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등 민족특색이 짙은 8개 정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무대를 화려하게 꾸며 당과 조국, 서장의 발전변화를 노래하고 서장반 교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대합창 <당의 은혜를 어찌 잊으리오>를 열창하며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달구었다.

료해에 따르면 앞서 료양시제1중학교 서장반 설립 40주년 시리즈 활동으로 정월대보름 공연, 장족문 서법작품 전시, 장족 사생 회보 전시공연 및 2025 졸업만회, 년말총화 및 공연 등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