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인현 오녀산박물관 ‘화합천추—민족 단결주제관’ 정식 개관
发布时间:25-11-28 11:18  发布人:白一婷    关键词:   

[본사소식 김인춘 특약기자] 11월 15일, 본계시 환인만족자치현 오녀산박물관의 ‘화합천추—민족단결주제관(和合千秋—民族团结主题馆)’이 정식 개관했다. 방문객은 해당 주제관에서 수요에 따라 중국어와 조선어 해설을 선택할 수 있다.

 

주제관은 지난해 진행된 ‘중화민족 교왕교류융합사’ 특별전시를 기초로 내용을 풍부히 했다. 고구려 민족의 발전사 및 당시 혼강류역의 다민족 생산생활 정황, 10세기후 료동지역 소수민족의 료금(辽金)시기 정황과 환인에서의 건주녀진 활동정황 등 고구려시기 력사문명과 변강 소수민족들간의 교류·소통·융합 력사를 미술작품, 사진, 동영상, 전경복원 등 형식으로 재현했다.

 

민족단결주제관의 개관으로 오녀산박물관은 기존의 5개 구역에서 6개 구역으로 확대되였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은 오녀산과 고구려민족의 개황, 고구려 건국 이전 오녀산 및 혼강류역 거주 민족의 생활상, 고구려 건국 및 초기의 고구려민족 생산생활 정황, 고구려 흥성시기의 오녀산산성 건설개황, 10세기 이후 오녀산산성 및 료동 소수민족의 료금(辽金)시기 문물유적과 환인지역 건주녀진의 활동정황 등에 대해 다각도로 료해 및 학습할 수 있다.

 

오녀산박물관은 고구려, 료금 등 력사시기의 진귀문물을 6,000여건 소장하고 있어 우리 나라 고구려민족의 발전사, 료녕 동부지역 다민족문화 연구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