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많은 시민들은 집 문틈에 슈퍼마켓, 온라인쇼핑몰의 쇼핑카드, 시식카드 등이 많이 꽂혀있다고 반영했다. 얼핏 보면 정규적인 상가의 판촉활동과 전혀 다를 바가 없어 보이지만 실제로 이것은 사기군들이 치밀하게 설치한 함정이다.
경찰측의 소개에 따르면 ‘고객상담원’은 이것을 신규 및 기존 고객을 위한 시식 및 시용 체험 행사라고 둘러대며 시민의 이름, 휴대폰번호, 수령주소 등 개인정보를 요구하고 이후 낯선 앱을 다운로드하게 하거나 ‘복지그룹’에 참여하도록 유도한다고 한다.
사기군들은 먼저 소액의 훙보우, 작은 선물 등을 미끼로 시민들의 신뢰를 얻은 후 ‘고액리익반환’을 구실로 시민들이 자금을 대신 지불하도록 유도하여 임무를 수행하게 한다. 결국 ‘임무미완성’, ‘조작실수’ 등의 구실로 인출을 지연시키고 계속 더 큰 금액을 입금하라고 요구하며 사기를 친다.
경찰측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런 류형의 사기는 전국 여러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다면서 만약 선물카드를 받았다면 공식측과 련락하는 방식을 통해 상가, 슈퍼마켓에 진위를 확인할 수 있다. 절대 카드에 있는 큐알코드를 스캔하여 낯선 사람을 친구로 추가하지 말며 낯선 링크를 클릭하거나 낯선 앱을 다운하지 말아야 한다.
주산시공안국 해전구분국 민경 여량은 이런 사기수법은 사기군들이 불법적인 경로를 통해 주민들의 주소와 정보를 사취한 후 행하는 ‘그물치기’식 사기라고 경고했다. 이러한 카드를 받은 사람들은 ‘3불’원칙을 고수해야 하는데 바로 큐알코드를 스캔하지 않고 송금하지 않으며 외부에 정보를 류출하지 않는 것이다. 사기를 당한 것을 발견하면 즉시 증거를 보관하고 즉시 110 혹은 전국반사기열선 96110에 신고 및 자문을 진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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