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양세관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10월 전 성 화물무역 수출입 규모는 6,257억 4,000만원을 기록했다. 그중 수출 규모는 3,383억 7,000만원으로 동기 대비 9.6% 증가했으며 수출 성장률은 전국 평균수준보다 3.3%포인트 높았다.
료녕 대외무역을 지탱하는 중요한 동력은 료녕 민영기업의 왕성한 활력에서 비롯되였다. 우리 성 대외무역의 가장 큰 주체인 민영기업 수출입 규모는 3,246억원으로 동기 대비 8.9% 증가했다. 이는 전체 수출입의 51.9%를 차지하는 규모로 지난해 동기 대비 4.9%포인트 증가했다. 외상투자기업의 수출입 규모는 2,176억 5,000만원으로 전체 수출입의 34.8%를 차지했고 국유기업의 수출입 규모는 825억 9,000만원으로 전체 수출입의 13.2%를 차지했다.
아세안은 1,007억 6,000만원의 무역액과 16.1%의 비중으로 우리 성 최대 무역파트너 지위를 공고히 했고 26.2%의 고속 성장률은 지역간 경제무역 협력의 왕성한 활력을 보여주었다. 동시에 유럽련합, 한국 등 전통시장과의 무역이 안정세를 유지했고 '일대일로' 공동건설 국가와 RCEP 무역파트너간 수출입은 동기 대비 각각 1.5%, 10.4% 증가해 국제협력 확대 방면 료녕의 적극성을 반영했다.
국제시장에서 '료녕제조' 경쟁력이 안정적으로 증가했다. 수출 주력인 전기기계 제품의 수출 규모는 1,705억 9,000만원으로 동기 대비 8.5% 증가해 전체 수출의 50% 이상을 차지했다. 그중 선박 수출 규모는 194억 1,000만원으로 동기 대비 23.7% 증가했고 전공 기자재, 자동차 부품 등 제품 수출 규모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 이외 로동 밀집형 제품과 농산품 수출 규모는 각각 11.4%, 9.9% 증가해 다원화 수출 구도를 구축했다.
대종상품 수입 규모는 1,193억 9,000만원으로 동시기 전 성 수입 총액의 41.5%를 차지했다. 그중 원유 수입 규모는 758억 5,000만원, 금속광사 수입 규모는 246억 4,000만원을 기록했다. 전기기계 제품 수출 규모는 824억 3,000만원으로 전체 수입의 28.7%를 차지했고 그중 자동차 부품 수입 규모는 245억 4,000만원에 달했다. 농산품 수입 규모는 344억 5,000만원으로 동기 대비 4.1% 증가해 전체 수입의 12%를 차지했다.
료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