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무순시 신빈만족자치현조선족중학교는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스트전쟁 승리 80주년을 기념해 '위대한 항일전쟁 정신을 고양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자' 주제의 이야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빈만족자치현위 통전부와 현교육국이 주최하고, 현교사진수학교가 주관하였으며 소학부, 중학부, 고중부 학생들이 참여했다.

대회장에 선 참가자들은 력사의 '전달자'가 되여 각 민족 인민들이 어깨겯고 함께 싸운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했다. 소학부 학생들의 순수하고 진솔한 태도, 중학부 학생들의 당당한 기상, 고중부 학생들의 깊이있는 사고… 학생들은 력사에 대한 리해를 남김없이 선보였다.

치렬한 경쟁 끝에 리유나, 김령, 허태민 학생이 각 학부별 1등상을, 최서연 등 6명의 학생이 2, 3등상을 차지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실력 발휘의 장이 아니라 생생한 교육의 장으로서 애국주의와 민족단결 교육을 학교생활 속에 녹여내 청소년들이 바른 인생관, 가치관, 세계관을 수립하도록 이끌었다.

신빈현조선족중학교 최순금

1등상

2등상

3등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