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소식 오정국 특약기자] 11월 1일, 료양시 백탑구 포향유치원은 실외 운동장 바닥 신축 오픈식 및 어린이 체능 대순환 활동 성과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유치원 어린이들과 교사 및 학부모 총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백탑구 정협, 구 교육국 등 부문 관계자와 전국 뢰봉학습모범 개인이며 료양시·구·가두 차세대관심사업위원회 주요 성원이자 유치원 '사덕사풍' 보도원인 당혁군 할머니와 엽쌍민 할아버지가 자리를 함께했다.

양양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유치원이 놀이 속에서 배우고 운동 속에서 체력을 키우며 '안지놀이(安吉游戏)'로 용감성을 키우는 창의적인 교육모식을 실천한 성과에 대해 보고했다.

특히 유치원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하여 실외 운동장에 플로팅 바닥을 설치하고 놀이시설을 보완했으며 실내외 소방안전시설도 완비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어린이들의 룡춤으로 체능 대순환 활동 성과 발표회가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롱구, 철봉, 장애물 넘기, 바퀴 굴리기, 고무줄 뛰기 등 10여가지 '안지놀이'를 선보이며 즐거운 체험 시간을 가졌다. 동시에 학부모들도 자녀들과 함께 친자운동에 동참아며 행사장 분위기를 달구었다.

엽쌍민 할아버지는 어린이들과 함께 놀이에 참가하며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야 조국의 미래가 밝다"며 "유치원 교사들은 어린이 교육 사업에 충실히 림하며 총명하고 용감하며 어려서부터 생존능력을 갖춘 훌륭한 어린이들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료해에 따르면 백탑구 포향유치원은 성 4성급 민영유치원이다. 지난해 유치원은 오스트레일리아 디킨대학교 육아교육을 전공한 양양 교사를 원장으로 임명했다. 그후부터 유치원은 새로운 어린이 교육 모식을 도입해 상급 부문과 학부모들의 긍정을 받았다. 지난해 70여명에 불과했던 어린이 수는 올해 130여명으로 증가했고 유치원은 시·구 유치원 계통 '유치원 교육 선진단위'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