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 전기차 충전시설 총 1,800만개 이상
发布时间:25-11-07 11:37  发布人:白一婷    关键词:   

우리 나라의 전기차 충전 써비스 수준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담홍강 국가에너지국 전력사 부사장은 브리핑에서 올들어 지속적인 충전 인프라 확대, 기술 업종의 혁신 추진을 통해 신에너지차 보급을 뒤받침하며 다음과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우선 충전 써비스 수준이 꾸준히 향상됐다. 인프라 규모 측면에서 볼 때 국가에너지국의 최신 통계에 따르면 9월말 기준 우리 나라의 전기차 충전시설(충전건 기준, 이하 동일)은 총 1,806만 3,000개에 달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5% 늘어난 규모로 전국 신에너지차 4,000만대의 충전 수요를 보장해주고 있다. 그중 고속도로 휴게소에 건설된 충전시설은 6만 8,000개로 집계됐다.

 

다음으로 신기술·신업종의 돌파구를 마련했다. 올들어 단일 충전기 출력이 250키로와트를 초과하는 초고속 충전 인프라가 빠르게 보급되고 '즉시 충전, 즉시 출발'을 중점으로 하는 초고속 충전망 건설이 시작됐다. 전국의 초고속 충전 인프라는 이미 3만 7,000대를 돌파하며 충전 속도를 크게 끌어올렸다. 스마트 충전 기술 역시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 특히 V2G(전기차—전력망 련결로 전기차 배터리의 전력 리용) 기술이 확대되면서 이미 17개 성급 지역에서 규모화된 V2G 응용 시범시행이 추진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정책이 계속해서 힘을 실어주고 있다. 최근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국가에너지국 등 부문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 써비스 수준 '2배 확대 3개년' 행동 방안(2025~2027년)>을 발표해 오는 2027년말까지 충전 써비스 수준을 2배 향상시키고 충전 분야에서 민영경제의 발전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국가에너지국에 따르면 9월말 기준 전국의 10대 충전 운영업체중 민영기업이 8개다. 이들이 운영하는 공공 충전대 규모는 전체의 70.7%를 차지하고 있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