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기업이 '14차 5개년(2021∼2025년) 계획'기간 실물경제를 기반으로 현대화 산업체계 구축을 가속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차 5개년 계획'기간 중앙기업의 전략적 신흥산업 분야 투자액은 8조 6,000억원으로 '13차 5개년(2016~2020년) 계획'기간보다 크게 증가했다. 2024년 신흥산업 분야의 매출액은 11조원을 넘었고 최근 2년 사이 매출 기여도는 8%포인트 상승했다.
'업그레이드' 측면에서 중앙기업은 첨단화, 스마트화, 록색화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인공지능(AI)+' 특별 행동을 통해 800개 이상의 시나리오를 구축했고 디지털 전환 행동을 통해 1,854개의 스마트공장을 조성했다.
중앙기업은 '과학기술 혁신'을 핵심 과제로 삼아 혁신 력량 확보와 동시에 관련 시스템 완비 및 혁신 활력을 자극하고 있다.
'14차 5개년 계획'기간 중앙기업의 연구개발(R&D) 투자액은 년평균 약 6.5%씩 증가해 3년 련속 1조원을 넘었다. 이중 약 1,000억원은 기초연구에 투입됐다.
특히 중앙기업이 97개의 원천기술 전략 거점을 배치하고 23개의 혁신 련합체를 구성해 479개의 산업기술혁신 전략련맹을 주도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를 통해 대학, 연구기관, 국유·민영기업간 협력 네트워크가 형성돼 강력한 시너지를 내고 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14차 5개년 계획'기간 남방전력망 광동광주전력공급국의 유효 특허는 2,900건을 돌파했다. 그중 발명 특허 비중은 62%까지 올랐다. 루적 성과 전환은 416건, 특허 이전은 608건, 제품 매출액은 1억원을 돌파했다.
신화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