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기업의 디지털 전환, 스마트 개조에 핵심 도구가 생겼다. 일전 심양 중국공업박물관에서는 우리 나라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신형 공업용 무선통신 칩 2개가 공개되였다. 이는 우리 나라가 공업용 무선통신 기술 분야에서 표준 인도, 기술 선두부터 칩 최초 공개에 이르기까지 관건적인 돌파를 거두었음을 의미한다.
스마트 제조의 물결이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변종 변량 생산, 다중 로보트 협업 등 새로운 형태가 공업 생산모식을 재편하고 있다. 다만 이같은 고속, 고정밀 기능의 '신경중추'를 지원하는 공업 통신 네트워크는 장기적으로 해외기업에 의해 독점되여왔으며 설상가상으로 물리적 케이블은 이미 공업 스마트화를 심층 추진하는 데 병목으로 되였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공업용 무선통신 칩은 료녕료하실험실과 심양방취(邦粹)공업통신안전연구원이 공동 개발한 것으로 통용형과 전용형 두가지가 포함된다. 심양시방취공업통신안전연구원 원장 양우타에 따르면 운동 제어의 '경성 실시간 제약'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칩은 '단말간 전 과정 확정적 지연'을 실현했다. 데이타는 칩의 전용통로를 통해 직접 전송되여 기존 몇밀리초 지연에서 최소 50마이크로초 이내로 단축되는바 성능이 20배 또는 그 이상 향상되였다. 안전면에서 칩은 물리 측면의 파형 제어를 지원해 본질적인 안전을 보장했고 실제 공업 시나리오에서 99.999999%의 신뢰성을 달성했다.
“이는 휴대전화로 유선전화를 대체한 것과 같다.” 중국과학원 심양자동화연구소 부소장이자 료녕료하실험실 부주임 증붕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기존 공장에서 네트워크 전송은 물리적 케이블만 사용해야 했으나 이번에 출시된 칩은 여러 분야에서 기술적 돌파구를 마련하여 완전한 무선화를 실현할 수 있게 되였다. 이를 통해 어디서나 통신이 가능하고 광범위한 데이타 수집 및 인식이 이루어지며 더욱 최적화된 결책과 제어가 가능해져 진정한 '투명 공장', '디지털 공장', '스마트 공장'을 구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신형 칩 출시는 우리 나라가 자체적인 공업 무선기술체계를 완벽하게 구축했음을 의미한다. 칩의 WIA-FA 기술은 우리 나라가 자체적으로 제기한 공업용 무선 인터넷 표준으로 2017년에 공업 고속 무선 통제 분야에서 유일하게 IEC 국제표준으로 되였다. 현재 우리 나라의 자주적 표준을 기반으로 핵심적인 통신 칩을 성공적으로 개발한 것은 우리 나라가 해당 령역에서 핵심 기술, 국제표준부터 핵심 칩에 이르기까지 전면적이고 자주적인 통제 능력을 갖게 되였음을 상징한다.
자체 개발 칩을 토대로 케이블의 제약이 없는 변종 변량 생산라인, 자유롭게 활동하는 동기화 로보트, 무선 련동 정밀 기기와 무인 공장(黑灯工厂) 등 최신 응용 시나리오가 점차 현실화되고 강대한 시장 견인력을 형성해 공업 승급에 강력한 지원을 제공할 전망이다.
료녕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