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양시조선족학교 스포츠 축제 성황리에 개최
发布时间:25-09-30 05:13  发布人:白一婷    关键词:   

[본사소식 오정국 특약기자] 9월 29일, 료양시조선족학교(료양시제9중학교 소학부)는 학교 운동장에서 제16회 스포츠 축제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전교 사생들과 학부모 420여명이 참가했다.

 

김성철 학교 당지부 서기, 교장 겸 공회주석은 "스포츠 축제를 민족단결의 장으로 만들자"고 호소하며 스포츠 축제의 개막을 선포했다.

 

심판원, 선수 대표의 선서가 진행되였고 이어 각종 륙상경기와 취미경기가 펼쳐졌다. 1학년은 50메터·200 메터 달리기와 높이뛰기 시합을, 2학년은 100메터·200메터·400메터 달리기와 멀리뛰기 시합을, 3~6학년은 100메터·200메터·400메터 달리기와 높이뛰기 시합을 진행했다. 또한 학년별로 4*100메터 남녀조 릴레이와 교사와 학부모가 참여한 4*100메터 릴레이 시합이 진행되였고 취미경기로는 공던지기, 수박 안고 달리기, 장애물 넘기 등이 진행됐다. 각 종목별 1~3등에게는 상품과 상장, 꽃다발이 수여되였다.

 

백효봉 심판장은 학년별 단체 총득점을 공개하고 1등, 2등 상장과 우수조직상을 시상했다.

 

왕서명 부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과 의지력을 기를 수 있었고 사생간, 학생간, 학급간 우의를 다질 수 있었으며 학교와 학부모 관계도 더욱 긴밀해졌다"고 총화했다.

 

한편 김성철 교장은 "몇년 전, 학교에는 사생 수가 100여명 밖에 되지 않았다. 료양시제9중학교와 협업관계를 맺고 소학부를 내온 후 해마다 학생수가 늘어 현재는 학생 수만 300여명, 교사들까지 총 330여명에 달한다. 오늘 행사에는 학부모들까지 총 400여명이 참가해 축제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