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 8월 화물무역 수출입 총액 3조 8,700억원
发布时间:25-09-12 02:51  发布人:白一婷    关键词:   

9월 8일 세관총서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 나라의 화물무역 수출입 총액은 3조 8,700억원에 달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늘어난 수치다. 수출과 수입은 각각 2조 3,000억원, 1조 5,7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1.7%씩 증가했다.

 

루적 데이타를 살펴보면 올 1~8월 우리 나라의 수출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 늘어난 29조 5,700억원을 기록했다. 그중 수출은 6.9% 늘어난 17조 6,100억원, 수입은 1.2% 축소된 11조 9,600억원으로 조사됐다.

 

특히 경쟁력을 갖춘 선진제조 제품이 대외무역의 안정적 성장을 힘있게 뒤받침했다는 분석이다. 1~8월 우리 나라의 메카트로닉스 제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9.2% 증가한 10조 6,000억원으로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0%를 돌파했다. 그중 집적회로(IC)와 자동차의 수출 증가가 눈에 띄면서 증가률은 각각 23.3%, 11.9%에 달했다. 이 밖에도 우리 나라의 펫코노미 상품 루적 수출액은 100억원을 돌파하며 180여개 국가와 지역으로 수출되고 있다.

 

아울러 8월 개학 시즌과 국조(国潮) IP 열풍이 맞물려 문구 제품의 수출이 빠르게 증가한 동시에 스포츠 용품, 건조·신선 과일 등 서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품목의 수입은 두자리수 증가률을 기록했다.

 

한편 1~8월 대외무역의 최대 경영주체인 민영기업의 수출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7.4% 늘어난 16조 8,900억원으로 집계됐다. 우리 나라의 수출입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7.1%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포인트 확대됐다. 민영기업의 혁신 활기가 계속해서 강화되면서 같은 기간 첨단장비, 바이오의약·의료기기, 전자정보 제품 수출 규모는 각각 25.8%, 9.1%, 7.7% 증가했다.

 

우리 나라의 3대 무역 파트너로는 아세안, 유럽련합, 미국이 꼽혔다. 1~8월 아세안과의 무역 총액은 9.7% 증가한 4조 9,300억원으로 우리 나라의 대외무역 총액에서 16.7%를 차지했다. EU와 미국으로의 수출입액은 각각 4.3% 증가, 13.5% 하락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일대일로’ 공동건설 국가에 대한 우리 나라의 루적 수출입액은 5.4% 늘어난 15조 3,000억원에 달했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