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련맹은 2026년 미국, 카나다, 메히꼬 월드컵 제1단계 티켓 판매가 2025년 9월 10일부터 시작된다고 발표했다.

제1단계 티켓 판매에서 조별리그의 최저 티켓 가격은 60딸라(인민페 약 428.5원)이고 결승전의 최고 티켓가격은 6730딸라(인민페 약 48067원)이다. 미국, 카나카, 메히꼬월드컵 최고운영책임자 하이모 실지는 경기 티켓가격이 시장상황에 따라 동적으로 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실지는 “우리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만약 당신이 어디에서 경기를 보고 싶은지 이미 알고 있다면 가능한 한 빨리 표를 구매하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어떤 상황이든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소개에 따라면 수요가 왕성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에 월드컵 티켓은 단계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라고 한다. 제1단계 티켓 판매는 추첨예매제로 진행되는데 티켓을 구매하고저 하는 팬들은 먼저 국제축구련맹 공식웹사이트에 팬계정을 등록해야 하고 18세 이상의 국제축구련맹 공식결제파트너인 VISA카드 소지자여야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

제1단계 예매등록시간은 9월 10일부터 19일까지인데 당첨자는 9월 29일부터 이메일 통지를 받게 되며 티켓구매창구는 10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개방될 예정이다. 티켓판매가 시작된 후 104개 경기의 단일경기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경기장 패키지와 팀패키지 티켓도 구매할 수 있다.

국제축구련맹은 모든 팬들이 이번 월드컵에 참여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당첨되지 않았거나 추가구매를 희망하는 팬들은 후속단계에 티켓을 구매하는 데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제2단계 티켓 판매와 제3단계 티켓 판매는 마찬가지로 추첨제를 채택하며 신청창구는 대체로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와 12월 5일 월드컵 조추첨이 끝난 다음으로 확정되였다. 이외 경기시작이 가까워지면 팬들은 선착순으로 남은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미국, 카나다, 메히꼬 월드컵은 2026년 6월부터 7월까지 미국, 카나다, 메히꼬의 16개 도시에서 개최되며 처음으로 48개 팀이 참가하는 월드컵이 될 것이다.인민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