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과 오프라인의 환상적 조화...연변 김치문화 대축제
发布时间:25-08-19 08:59  发布人:金昌永    关键词:   

8월 17일, 길림성상무청과 연변조선족자치주정부에서 주최하고 연변조선족자치주상무국, 연변조선족자치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등 여러 부문에서 련합하여 주관한 2025 연변조선족김치문화절 및 신전자상거래라이브축제가 연길아리랑축구광장에서 뜨겁게 막을 올렸다. 

전통적인 민족의 지혜와 생기 넘치는 삶의 기운을 담은 ‘무형문화유산’ 향연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선보여지며 연변무형문화유산 배추김치의 독특한 풍미와 문화적 매력을 널리 알렸다.

연변김치 제조기예(조선족김치 제조기예)는 2014년에 국가급 무형문화유산 대표성 항목 명부에 등재되였으며 연변의 상징적인 음식 가운데 하나이다. 다년간의 발전을 거쳐 연변의 김치 산업은 일정한 규모를 형성하였는바 자체 연구 개발 브랜드와 공장 기술을 보유하게 되였으며 김치 산업은 도약적 발전을 실현하였다.

개막식에서는 ‘연변김치 제조기예’(길림성) 무형문화유산 전승인 김송월이 중·청년 전승인들과 함께 김치를 담그는 과정을 시연했다. 이어 연변조선족자치주상무국 부국장인 관아비와 전승인 김송월이 기예의 전승을 상징하는 김치독을 함께 개봉하여 여러 대에 걸쳐 이어져온 김치담그기 기술의 계보를 새로운 세대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금강산식품을 비롯한 24개 기업이 전시·판매에 참여했으며 천명이 함께 하는 김치 담그기 체험, 연변조선족김치연, 백메터 연변조선족김치 상차림 등 7대 특색 행사가 마련되였다. 이를 통해 관광객과 시민들로 하여금 연변김치의 문화적 매력을 체험으로 만긱하게 했고 또 참여를 통해 연변 음식에 대해 료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했다.

“예전에는 그저 김치가 맛있다고만 생각했는데 오늘 직접 만들어 보니 간단해 보이는 과정에도 이렇게 많은 비결이 숨어 있을 줄 몰랐네요!” 아이와 함께 김치 담그기 체험에 참여한 시민 장녀사는 신이 나서 말했다. 

그런가 하면 광장 한가운데에 놓여진 백메터에 달하는 장대한 연회 테이블과 그 우에 차려진 수십가지 연변김치 및 특색 료리를 보고 행사에 참가한 한 연변대학 신입생은 “연변 음식이 이렇게 다양할 줄 몰랐습니다. 다 너무 맛있습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 밖에 행사 기간 ‘연변김치 골라 사기’ 판촉활동 QR코드 스캔후 행운의 돈 받기, 조선족 전통복식 체험 및 사진 촬영, ‘김치 상식 퀴즈’ 등의 부대 행사들이 이어지며 현장의 분위기를 끊임없이 달구었다.

오프라인 행사가 활기차게 진행된 가운데, 온라인 생방송 또한 열기를 더해갔다. ‘연변우선’ 등 인기 라이브방송 판매팀들이 틱톡, 콰이써우, 위챗 영상계정 등 플래트홈에서 연변김치, 랭면, 쌀 등 특산품을 생방송으로 판매했다. 이와 동시에 주내외 전자상거래 기업들은 ‘연변의 좋은 물건’ 생산 현장 찾기 생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신전자상거래라이브축제는 8월말까지 계속되며 다양한 플래트홈에서 연변김치의 온라인 판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연변 음식 추천관’ 선정 활동도 함께 가동되여 연변 음식의 영향력에 새로운 불을 지피고 있다.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