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 양파, 한국 식탁에 오르다
发布时间:25-07-16 04:18  发布人:白一婷    关键词:   

7월 9일, 안산시 해성시 망대진의 밭에서 양파 수확에 한창인 농민들의 얼굴에는 시종 환한 미소가 가시지 않았다. "이 양파 좀 보세요! 하나가 1키로그람이나 나간답니다. 우리 양파는 맛도 좋고 영양가도 높아서 러시아, 한국, 일본 등 10여개 국으로 수출되고 있어요." 농민 상국권은 자랑스럽게 말하며 수확한 양파를 손수 차에 실었다.

 

망대진은 토양이 비옥하고 토질 또한 좋아 양파 재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현재 이 마을의 양파 재배 면적은 1,100무(약 73헥타르)에 달하고, 년간 생산량은 800만키로그람에 이른다. 특히 망대진 루이야(瑞亚)채소재배합작사의 양파는 17년 련속 해외 수출을 이어가고 있다.

 

루이야채소재배합작사 고급 농업 기술사 백지신의 소개에 따르면 올해 재배한 훙붜(红博) 양파와 150 양파는 각각 네덜란드와 일본에서 도입한 신품종으로 4월 상순에 파종해 7월 상순에 수확했다.

 

올해 양파는 대풍작을 거두었는바 총 생산량은 100만키로그람 이상을 기록했고 그중 70만키로그람 이상이 수출되였다. 양파 수확후 빈 농지에는 콩을 재배해 추가 수익을 창출할 전망이다.

 

합작사에서 엄선한 고품질 양파는 러시아로 직접 수출되며 한국, 일본, 동남아시아로 수출되는 양파는 껍질 제거, 진공 포장 등 가공 과정을 거친다.

 

료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