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 각지 대외무역, 올들어 안정적인 성장세 보여
发布时间:25-07-02 01:25  发布人:白一婷    关键词:   

전국 각 지역의 대외무역이 올들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향항특별행정구(특구) 정부 통계처가 발표한 대외 상품무역 통계에 따르면 올 1~5월 전체 수출액과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6%, 12.9% 늘었다.

 

향항특구 정부 대변인은 중국 본토와 대부분 기타 아시아 시장에 대한 수출이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유럽련합(EU)으로의 수출 역시 완만한 성장세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다만 대 미국 수출은 감소했다.

 

장강삼각주도 마찬가지다. 상해세관에 따르면 1~5월 장강삼각주 지역의 수출입은 6조 7,3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증가했다. 이는 전국 수출입 총액의 37.5%를 차지하는 수치다.

 

장강삼각주 대외무역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지역은 강소성으로 조사됐다. 강소성의 1~5월 수출입 총액은 전년 동기보다 5.3% 증가한 2조 3,300억원으로 장강삼각주 수출입 총액의 34.7%를 차지했다.

 

아세안과 유럽련합은 장강삼각주 대외무역의 량대 시장으로 꼽혔다. '일대일로' 공동건설 국가의 비중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1~5월 장강삼각주와 아세안, 유럽련합과의 수출입은 각각 1조 700억원, 1조 2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9%, 3.9%씩 증가했다. '일대일로' 공동건설 국가와의 수출입 총액은 3조 3,600억원으로 10.1% 확대됐다.

 

중국—라오스 철도도 이 같은 대외무역 성장세에 탄력을 제공하고 있다.

 

26일 운남성 곤명세관에 따르면 올 1~5월 중국—라오스 철도를 통한 수출입 화물량은 248만 2,000톤, 화물 가치는 100억원을 상회해 전년 동기 대비 7.9%, 33.2%씩 증가했다.

 

특히 5월 수출입 화물 가치는 37억 6,000만원에 달해 지난 2021년 12월 중국—라오스 철도 개통 이후 월간 최고치를 경신했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