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을 잊지 않고 당원의 직책을 수행하는 것을 취지로 한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 감정자분회 '당원선서활동'이 지난 6월 24일 대련시조선족문화에술관에서 개최되였다.

 
감정자분회는 작년 3월에 부임한 하순길(75세) 회장의 인솔하에 시사학습 뿐만 아니라 각종 문예활동, 야외 들놀이, 참관 등 다양한 활동을 조직했다. 이 가운데서 로당원 박도근(83세)은 여러가지 문체활동이 있을 때마다 행사준비, 심판, 후방 지원 사업에 참여했으며 로당원 조영학(84세)은 협회의 음향설비 관리를 책임져 회원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이날 로당원들은 하순길 회장과 함께 힘있고 격앙된 목소리로 선서문을 웨치면서 앞으로도 사명감을 명기하고 분발, 노력하여 더욱 알찬 성과를 따낼 것을 굳게 다지였다.

 
리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