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조선족향 아하촌 민족특색촌 개조공사 시급 검수 통과
发布时间:25-06-27 11:22  发布人:白一婷    关键词:   

[본사소식 김인춘 특약기자] 일전, 환인만족자치현 아하조선족향 아하촌 조선민족 특색촌 건설사업이 본계시 검수를 순조롭게 통과했다.

 

아하조선족향은 본계시 유일한 조선족향이며 아하촌은 아하조선족향에서 조선족인구가 가장 많은 촌이다.

 

현재 아하촌은 경작지 5,200무(수전 4,800무), 산림 2만 2,000무, 18개 촌민조에 1,110세대 3,323명 인구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세기 70년대까지만해도 아하촌은 벼재배로 다년간 본계시 농업생산 선진집체로 표창받았다. 90년대 초반부터 중청년들이 해외로무, 대도시 진출로 인해 촌에는 로인과 어린이만 남겨졌다. 하여 많은 경작지는 외촌 촌민에게 도급되고 촌집체수입은 날로 줄어들었으며 촌 기초시설 개조도 다년간 방치되였다.

 

2022년 7월부터 촌에서는 3년계획을 실시, 선후로 543만원을 투자하여 민족특색촌 개조건설사업을 가동했다. 촌에서는 시급 민족특색촌 개조목표에 따라 790메터 촌도로를 통일적으로 개조하고 1,407메터 촌도로 량측의 배수로, 1,800메터 촌민주택 담벽, 촌도로 량측 주택 86가구의 대문을 통일표준으로 개조했으며 937메터 문화벽을 신축하고 74개 가로등을 태양광 가로등으로 교체했으며 606평방메터의 록지를 건설했다. 또한 촌위생청결대를 설립하고 쓰레기회수역을 신축하여 촌민쓰레기를 통일적으로 관리했고 촌민문화광장을 개조, 건설하고 운동기구도 증설했다.

 

이번 민족특색촌 건설을 통해 아하촌의 모습이 일신되였고 촌민들의 거주환경도 대폭 개선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