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소식 최미숙 특약기자] 6월 2일 오전, 대련옹달샘배움터 제2회 어린이날 맞이 체육대회가 중우체육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였다. 이번 행사는 대련옹달샘배움터 고신원구 분교와 중산구 분교가 공동으로 주최하였으며 학교 교사, 학생, 학부모 등 총 70명이 한자리에 모여 즐겁고 의미있는 축제를 함께 했다.
체육대회는 아이들의 즐거운 웃음소리와 명절의 기쁨이 가득한 분위기 속에서 막을 올렸다.
아이들은 백팀, 청팀, 홍팀으로 나뉘어 징검다리 걷기, 날아라 배드민턴 공, 배 타고 차차차, 고리 던지기, 일심동체 훌라후프, 다 함께 공구르기 등 즐거운 경기에 빠져들었다. 공들여 준비된 경기들은 아이들의 운동 능력을 테스트하는 한편, 팀워크를 키우는 데도 도움이 되였다
열띤 경쟁 끝에 홍팀이 1위, 청팀이 2위, 백팀이 3위를 차지했다. 옹달샘 교장 김향문 교장이 아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아이들의 상기된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했고 학부모들은 아이들에게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이번 체육대회행사를 주관한 옹달샘 배움터 고신원구 분교 최미숙 부교장은 학교 활동을 적극 지지해준 학부모 대표 풍지현 어머니와 수석 심판을 맡은 송려진 아버지에게 감사의 선물을 전했다. 심판을 맡은 송려진 아버지는 공정하고 엄격한 심판을 통해 경기의 원활한 진행을 보장했고, 학부모들은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응원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김향문 교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물심량면으로 지지와 성원을 아끼지 않은 사회 각계 애심인사들, 학부모들, 교사들의 합심으로 원만하게 개최되였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면서 어린이날과 단오명절을 행복하게 마무리하기를 기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교실에서 벗어나 즐겁게 뛰놀며 짓는 환한 미소를 보니 최고의 명절 선물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일부 학부모들은 대체 근무로 인해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아쉬움을 표하며 다음을 기약했다.
학교측은 앞으로도 이같은 활동을 더 많이 조직하여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과 조화로운 학교 문화를 구축하는 데 더 많은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