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EU 무역 꾸준히 확대… 1분당 거래 규모 1,000만원 이상
发布时间:25-05-09 11:12
发布人:白一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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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중국과 유럽련합(EU)이 수교한 지 50주년이 되는 해다. 중국—EU간 량자 무역은 수교 초기의 24억달러에서 7,800억달러로 확대됐다.
세관 통계에 따르면 올 1분기 중국의 대EU 수출은 1조 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이는 1분당 1,000만원 이상의 무역 거래가 발생하는 규모다.
구체적으로 소비재 분야에서 1분기 우리 나라가 수입한 캐리어 가방의 72%, 승용차의 51.7%, 화장품의 42.2%가 EU산이다. 우리 나라가 EU에 수출한 제품중 전자·전기, 의류 및 부속품, 생활용품은 각각 7.7%, 3%, 16.1% 늘었다.
첨단기술 분야를 보면 같은 기간 우리 나라는 EU로부터 640억원의 첨단장비를 수입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4% 확대된 규모로 동일 제품 수입 총액의 32.9%를 점했다. 우리 나라가 EU에 수출한 산업용 로보트와 첨단 공작기계는 각각 81.9%, 11.7% 증가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우리 나라가 EU에서 수입한 맥주와 돼지고기가 각각 25.7%, 17.5% 늘었으며 EU로 수출한 우리 나라의 수산물과 건조·신선 과일은 34.4%, 10.8%씩 확대됐다.
왕령준 세관총서 부서장은 중국과 EU 경제는 상호 보완성이 높고 리익이 긴밀하게 련결돼있어 서로의 가장 중요한 무역 파트너라며 량측 경제 총량의 합은 전 세계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한다고 말했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