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3월13일]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2일 미국의 수입산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에 대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한 기자가 마오 대변인에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수입산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에 중국이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보복 조치를 취할 것인지를 질문했다.
마오 대변인은 중국은 항상 보호주의에는 출구가 없고 무역전쟁과 관세전쟁에는 승자가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는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공통 인식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의 행위는 세계무역기구(WTO) 규칙을 심각하게 위반하고 규칙에 기반한 다자무역체제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해 자국의 합법적 권익을 수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