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양시조선족녀성협회,, ‘3.8’ 국제부녀절 성대히 경축
发布时间:25-03-12 04:13  发布人:白一婷    关键词:   

[본사소식 최수향 기자] 3월 8일, 심양시조선족녀성협회 '3.8' 국제부녀절 경축 총화표창대회 및 련환회가 심양 화부호텔 연회청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리경자 심양시조선족녀성협회 회장이 인사말을 했다. 그는 협회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회원들, 사회대가정을 위해 심혈을 기울인 녀성들 그리고 협회에 따뜻한 사랑과 관심, 지지를 아끼지 않은 민간단체와 기업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매 녀성들이 생활이란 무대에서 자신이 지향하는 모습으로 휘황찬란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전체 회원들에게 3.8국제부녀절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어 김화선, 최수향, 김영순, 김춘연, 김향숙, 박명옥 협회 부회장과 박계령협회 교육위원장이 각자의 책임부서를 둘러싸고 2024년 협회 사업총화를 하고 리경자 회장이 보충 총화를 했다. 총화에 따르면 지난 한해 협회는 우리 민족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우리말 우리글을 사랑하자는 취지로 '3.8'부녀절 경축행사, 어머니날 활동, 독서회, 우리말 사랑 시랑송대회 및 특별문예공연대회, 고아원 어린이를 위한 사랑나누기 활동 등 고품질 브랜드활동을 잘 추진하는 동시에 서향원, 랑송반, 합창반, 판소리반, 조선족무용반, 색소폰반, 성악반, 배구반 등을 잘 운영하여 녀성들의 성장을 촉진했다. 아울러 후대양성, 사회공익사업 등 분야에서도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지난해 협회는 '녀성 시랑송'을 둘러싸고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 '우리말 시랑송 공연'을 알차게 진행해 사회로부터 긍적적인 평가를 받았고 예지아컵 전국시랑송대회에서 박계령과 허향란 회원은 우수상을 받았으며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진행한 국경절 맞이 문예공연에서 시랑송 <천추백년>으로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협회는 또 회원들을 조직해 작년 전국애심녀성포럼 교육위원회 가동식, 전국애심녀성포럼 교육위원회와 문화위원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김혁 작가의 <노벨상 수상자들의 문학세계로> 주제 온라인 특강 등 온라인 활동에 참석해 회원들의 시야를 넓혔다. 35명 회원을 인솔해 지난해 전국애심녀성포럼행사에 참석하여 전국의 우수녀성들과 교류활동을 벌였다. 그중 협회 배구팀과 무용팀은 전국애심녀성포럼에서 주최한 배구시합과 무용시합에서 모두 은상을 받았다. 협회 무용반의 14명 회원은 제2기 중국 조선족 민간예술단단체 련합 공연에서 무용작품 <사과풍년>을 선보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행사에는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심양시조선족련의회, 료녕성조선족문학회, 료녕성조선족미술촬영서예협회, 심양시조선족음악무용가협회, 심양시조선족로인협회, 심양시화평구서탑조선족소학교 등 민간단체 대표들과 부분 조선족학교 대표들이 특별 참석해 녀성들의 명절을 함께 축하했다.

 
표성룡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집행회장, 길경갑 심양시조선족련의회 회장이 래빈을 대표하여 축사를 했다. 이들은 축사에서 지난 한해 우리 녀성들이 또 각자 분야에서 실제행동으로 '절반 하늘'을 책임질 수 있다는 력량을 보여주었다며 녀성들의 로고에 경의를 표하고 명절의 축하를 전했다.

 
표창대회에서 협회는 협회 발전에 공헌한 회원들에게 우수회원상, 장미상, 란화상, 공헌상을 발급하고 협회에 지지와 성원을 아끼지 않은 민간단체, 기관 단위 대표들과 사회 유지인사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공식행사에 이어 '3.8'부녀절 경축 련환회와 신나는 유희가 진행돼 명절분위기를 한껏 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