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 유니콘 기업의 ‘리유 있는’ 벤처캐피털 투자 열풍
发布时间:25-03-07 02:27  发布人:白一婷    关键词:   

우리 나라에서 기업형 벤처캐피털(CVC)의 위상이 심상치 않다.

 

촹예방(创业邦)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중국 '유니콘 기업' 512개 가운데 371곳이 CVC 투자를 유치했다. 특히 지난해 신생 '유니콘 기업' 20곳중 절반이 넘는 회사가 CVC 투자를 받았다.

 

신생 '유니콘 기업' 가운데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인 Moonshot AI(月之暗面)이 메이퇀, 알리바바, 텐센트, 샤오훙수로부터 CVC 투자를 받았다.

 

CVC에 눈길을 돌린 건 인터넷 대기업뿐만이 아니다. 비야디, 샤오미, 레노버캐피털 등이 AI 칩, 로보트 등 다양한 '유니콘 기업'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굴지 기업이 CVC 투자에 열을 올리는 첫번째 리유는 리스크 관리 차원, 두번째 리유는 미래 발전, 마지막은 이들 기업이 그 누구보다 CVC에 특화되여있기 때문이다. “대기업은 해당 산업의 '다크호스' 발굴에 유리하고 산업자원을 활용해 벤처 회사를 키울 수 있다”는 게 업계 인사의 설명이다. 그는 대기업의 자금 조달력, 정보력, 산업 자원 활용력, 장기 투자력 등을 비결로 꼽았다.

 

그 밖에 CVC는 자체 자금을 보유하고 있어 자금 조달 주기에 제약을 받지 않는다.

 

CVC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었던 배경엔 정부의 정책 지원이 있었다.

 

지난해 심수, 상해 등 지역이 잇따라 대기업의 CVC 펀드 설립을 독려하는 정책을 내놓았다. 괄목할 만한 점은 현재 과학기술, 의료 등 분야의 신흥 CVC 투자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