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적 선수 태지은 동계아시아경기대회서 동메달 획득
发布时间:25-02-21 09:43  发布人:金昌永    关键词:   

10일에 있은 제9회 동계아시아경기대회 속도스케트 녀자 3000메터 결승에서 19세인 연변적 선수 태지은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동료선수 양빈유, 한매가 각각 금, 은메달을 획득했다.

도문 태생인 태지은은 어려서부터 스케트에 관심이 많았으며 도문시청소년과외체육학교에서 훈련을 받았다. 2017년, 그는 우수한 성적으로 길림성체육운동학교에 선발되였다. 태지은의 전 코치인 호준아는 그녀가 거둔 성적에 대해 진심으로 기뻐했다. 그는 “태지은은 어려서부터 스케트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었고 운동에 대한 열정과 성실한 훈련태도가 더해져 지금의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호준아는 태지은이 속도스케트에 재능이 있어 조금만 지도하면 동작의 요령을 깊이 리해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비록 부모가 외지에 있어 외할머니와 함께 생활했지만 응석받이로 자라지 않았고 훈련할 때는 열심히 했고 자률성이 강했다. 항상 훈련 시작 30분 전에 도착했고 훈련을 시작하면 인차 몰두했다. 훈련날이 아닌 날에도 그녀는 조금도 태만하지 않고 외할머니를 따라 겨울에는 속도스케트를, 여름에는 롤러스케트 훈련을 견지하며 거의 모든 시간을 스케트에 쏟았다. 태지은의 속도스케트 재능은 점차 빛을 발했다. 주급, 성급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결국 길림성체육운동학교에 뽑혔다.

그 후 그의 성적은 갈수록 뛰여나 주급, 성급 대회 그랜드슬램을 달성했고 2022—2023 시즌 전국속도스케트청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2023—2024 시즌 전국속도스케트챔피언대회에서 동메달 1개를 땄으며 이번 동계아시아경기대회에서는 속도스케트 녀자 3000메터의 동메달을 땄다. 다년간 태지은의 성장 궤적을 주목해오면서 태지은의 성적을 몹시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호준아는 향후 태지은이 계속하여 진보하고 더욱 우수한 성적을 거둬 조국과 연변을 위해 영예를 쟁취할 것을 희망했다. 연변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