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수기. 교사, 그리고 나의 이야기
发布时间:25-01-07 08:46  发布人:金昌永    关键词:   

교원수기

교사, 그리고 나의 이야기

   심양시조선족제1중학교 량리나

담임교사는 학교교육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으며 학생들의 전면 발전에 대해 가장 중요한 책임을 지고 있다. 담임교사는 주로 학생들의 일상생활과 학습에 대한 아낌없는 배려, 혁신적인 교육 방법 및 학생들의 인성과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 나는 고3 담임을 맡게 되였다. 9월에 그들을 처음 만났고 오늘까지 69일 동안 함께 지내오면서 느끼는 감회가 한층 더 새롭다. 사실 내가 맡은 고3반 학생들은 고1부터 쭉 함게 지내온 학생들이 아니고 고3 1년을 앞두고 새롭게 일상을 시작하게 된 학생들이다. 하여 서로에 대한 소통과 리해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였고 나는 밀접한 대화와 소통을 통해 그들에게 더욱 많은 관심과 호기심을 갖게 되였고 리해를 할 수 있었다.

사랑과 배려、따뜻한 마음

     나는 학생들 모두가 서로 다른 인격을 갖고 있는 개체이기 때문에 그들 매개인에게 맞춰진 방법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어느 한 번은 성격이 활발하던 한 학생이 그 어느 시점부터 갑자기 과묵해지기 시작하고 성적이 하락하기 시작하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런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나는 그 학생과 상담을 가졌다. 인내심을 갖고 귀를 기울려 경청을 하다보니 고3 진입 후부터 대학입시때문에 공부가 어려워지고 절주가 빨라지자 심리적으로 과도한 긴장감을 갖고 있었다. 해결책을 찾고자 학교교무조에 보고를 올리고 평소보다 더욱 많은 격려와 적극적인 지원을 통하여 그 학생의 심적 스트레스를 덜어주려고 노력 하였을 뿐만 아니라, 그 학생의 부모님에게도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드리고 그 학생이 유연한 마음가짐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린 결과 요즘 그 학생의 학업 열정은 눈에 띄게 좋아 지고 친구들과의 소통도 자유스럽게 진행하면서 자신감을 점차 되찾고 있었다. 어깨에 고3 담임선생이라는 보이지 않는 짐을 지고가는 나로서는 원하는 만큼 대학입시 진학을 잘 시킬수 있을가 하는 걱정도 많았지만 이와 같은 일을 한번, 두번 겪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나는 잘할 수 있을가?” 라는 회의로부터 잘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감을 갖고 다가오는 희망찬 래일을 위해 열정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매일매일 성장하는 학생들과 함께 나 자신도 성장하고 있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돌이켜 보면 9월 운동회 준비를 하면서부터 끝나기까지 내가 학생들에게서 받은 감동이 한두가지가 아니였고 운동회를 통해 내가 학생들과 짝궁이 된 것 같다는 생각에 눈시울이 젖어든다.

혁신적인 교육방법과 잠재력 개발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현재로서는 변화없는 전통적인 교수 방법으로는 더 이상 신세대 학생들의 교육욕구를 만족시킬 수 없다. 더욱 많은 학생들이 학업의 필요성을 깨닫고 능동적으로 노력하고 원하는 결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독려해주고싶어 아침 자습시간을 리용하여 수학의 중요성에 대해 대화시간을 가지는 등 현실적으로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에 대해 론의하고 원인부터 알고 해결책을 찾았다.  사실 처음 이런 계획을 세우고 시작할 때는 언제까지나 실행해나갈 수 있을런지, 헛된 생각은 아닌지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했지만 하루를 목표로 일일 계획을 실행하다 보니 오늘까지 올 수 있었다.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문제를 제출하고 또 문제를 풀게끔 하고 문제의 답을 찾는 과정에서 해결법이 어디에 있는지 자률적으로 찾는 방법을 가르치게 된 것이다.

인성교육、영혼 만들기

    교육이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바른 인격과 인성이 형성될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나는 교육에서 인성교육을 최우선으로 하고 테마별 반급회의를 통해 올바른 세계관, 인생관,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인도했다. 또한 학생들의 마음에 인생공부에 있어 책임감과 동정심이라는 씨앗을 심어주기에 노력했다. 그 외 학생들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도록 지지하고 그 과정에 타인에 대한 배려와 고마움을 느낄수 있도록 각별히 주의를 돌렸다.  이런 긍정적인 생각의 정립으로 반급 전체 분위기가 더욱 긍정적으로 발전하고 학생들도 학업에서의 탁월함을 추구할 뿐만 아니라 인성방면에서도 긍정적이고 선하게 성장하는 모습이 보였다.

가정과 학교 협력으로 인재 육성

     나는 학생들의 성장과정중 가정과 학교 협력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학생들의 학업상황 및 생활상황을 학부모님들과 공유하는 회수를 늘리고 최대한 학부모님들에게 가정교육의 중요성을 인지시켜 드리고 좋은 경험들을 공유하여 <좋은 가정교육-좋은 학교교육>이라는 메커니즘을 형성하도록 노력했다.  또한 정기적으로 학부모 반급회의를 조직하여 학생들의 학업성적을 제외한 자기만의  특장과 인성을 살릴 수 있는 개별화된 성장요구를 론의하고 더욱 낳은 교육방법을 추구하고자 노력했다. 이런 소통과정을 통해 가정과 학교 사이의 뉴대감을 형성함으로써 학생들이 학업뿐만 아니라 다방면으로 자신이 원하는 발전방향을 찾고 성장하기를 원했다.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점인 고3 담임으로서 나는 학생 모두에게 새로운 도전과 헤아릴 수 없는 심적 부담이 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동시에 가슴 벅찬 희망과 가능성이 있는 새로운 세상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음도 잘 알고 있다. 힘들지만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이 시기에 학생들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진 인생이라는 장거리 려행중 짧디짧은 한 단락의 값진 추억을 만들기 위해 한점 부끄럼이 없도록 노력에 노력을 거듭하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