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이란에 보복 공습...이란, "성공적 방어, 피해 제한적"
发布时间:24-10-30 09:59  发布人:白一婷    关键词:   

26일 새벽 이란 공격 당시 텔아비브에 위치한 이스라엘 방위군(IDF) 본부에 모여있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운데 왼쪽),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가운데 오른쪽) 및 군 고위 관계자들. (사진/신화통신)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26일(현지시간) 아침에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에 대응 작전이 완료됐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이날 새벽 "수개월간 이어진 이란의 공격에 대응해 이란의 군사 목표물에 대한 정밀타격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해 이란과 그 '대리 단체들'이 이란 영토에서 직접적인 공습을 가하는 등 7개의 방향에서 이스라엘을 공격해 왔다면서 "이스라엘은 이에 대응할 권리와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26일 새벽 4시 50분경 포착한 테헤란 시내. 이날 새벽 테헤란에서 수차례의 폭발음이 들렸다. (사진/신화통신)

한편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은 이날 이란군의 성명을 인용해 이란군이 이스라엘의 공격을 성공적으로 방어했으며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인해 발생한 피해는 '제한적'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이 어떠한 '침략'에도 반격할 권리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군은 이스라엘이 이날 테헤란·일람·쿠제스탄의 일부 군사기지를 공격해 이들 지역에 '제한적인 피해'가 발생했다며 공습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