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외무부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 즉각 중단해야"
发布时间:24-09-29 03:32
发布人:白一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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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노엘 바로 프랑스 외무장관이 28일 오후(현지시간) 나지브 미카티 레바논 총리와의 전화 통화에서 프랑스는 이스라엘에 레바논 공습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고 전했다.
프랑스 외무부가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바로 외무장관은 통화에서 프랑스가 최근 레바논의 정세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면서 이스라엘에 레바논 공습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며 민간인에 대한 무차별적 행동을 규탄했다고 밝혔다. 이어 프랑스는 레바논에 대한 어떠한 지상 작전도 반대한다고 피력했다.
지난 17일 레바논에서 무선호출기(삐삐) 폭발 사건이 발생한 이후 레바논 헤즈볼라와 이스라엘 간 충돌이 격화됐다. 이스라엘군은 최근 수차례에 걸쳐 헤즈볼라 고위 지도자를 겨냥해 수도 베이루트 남부 교외 지역에 정밀 타격을 가했다. 레바논 헤즈볼라는 28일 성명을 통해 이번 공습으로 인해 헤즈볼라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가 27일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