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소식 윤청 기자] 최근 심양시 화평구 서탑가 도문로 20호(원 심양시민정국 부지)에 새로 건설한 주차장이 시민들에게 개방돼 서탑가의 주차난을 크게 해소하고 있다.

조선족 풍정거리로 지정된 심양 서탑가는 어느새 왕홍들의 핫플레이스(필수 방문지)로 부상해 전국 각지 많은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과거 서탑가 도로 량옆에 주차자리들이 지정되여있었지만 행인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서탑가 도로 량옆의 주차자리를 전면 정돈해 원래 주차난이 심하던 상황이 설상가상이 되여버렸다.

올 3월부터 심양시민정국은 서탑가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서탑가 도문로 20호에 새 주차장을 건설하고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개방했다. 주차장의 용량은 61대이고  낮과 밤 시간대로 나누어 수금을 한다. 낮 시간대는 7시부터 19시까지, 저녁 시간대는 19시부터 다음날 7시까지다. 낮 시간대에 소형차와 중형차는 30분당 1.5원(30분 이내 무료), 하루 최고 수금표준은 15원이고 저녁 시간대의 수금표준은 5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