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꿈 심어주는 배움의 요람
发布时间:23-12-01 08:27  发布人:金昌永    关键词:   

이 학교에서는 특색과목 개설, 동아리 활동 조직, 다양한 대회 참가로 더 많은 아이들이 과학에 흥취를 가지게 하고 있다.

‘길림성 첫기 인공지능교육 실험학교’인 왕청현제2실험소학교는 최근년간 수업개혁을 돌파구로 다양한 형식과 차원에서 인공지능 보급 교육의 혁신발전 경로를 적극적으로 모색해 주목을 받고 있다.

11월 1일 점심 휴식시간, 왕청현제2실험소학교 ‘혁신실천교실’에서는 학생들이 삼삼오오 무리를 지어 저마다의 ‘과학연구’에 몰두하고 있었다. 컴퓨터 앞에서 로보트 운행 프로그램에 대해 분분히 토론하는 학생들이 있는가 하면 특정된 지도 우에서 완성된 로보트를 운행시켜 보는 학생들도 있었는데 이들은 학교에서 점심시간마다 ‘혁신실천교실’을 전면 개방하는 기회를 활용해 흥취가 있었던 분야의 과학기술을 실천해보는중이였다.

과학기술 동아리 수업의 일각.

왕청현제2실험소학교 조해란 교장은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지식 토대를 튼튼히 다지는 동시에 학생들에게 어려서부터 과학을 숭상하고 과감하게 실천하며 자주적으로 혁신하는 과학적 소양을 키워주고저 2022년부터 인공지능 교육과 과학기술 교육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특색과목 개설, 동아리 활동 조직, 다채로운 대회 참가 등을 통해 더 많은 이이들이 과학에 흥취를 가지도록 힘쓰고 있다.”고 소개했다.

조해란 교장에 따르면 이 학교에서는 과학기술 교육사업을 시작한 이래 전문적인 지도기구를 설립하고 인공지능 교원대오를 건설하고 광범위한 선전과 교류를 통해 다방면의 지원을 적극적으로 쟁취했으며 자금을 투입해 인공지능 프로그램 편성 교재를 구입하고 다채로운 인공지능 교육을 펼침으로써 사생들에게 량호한 과학기술 학습 공간을 마련해주었다. 또한 다양한 교원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관련 교원들의 국가통용언어 프로그램 제작 수준을 꾸준히 제고시키고 4~6학년에 ‘청소년 국가통용언어 프로그램 제작’ 특색수업을 개설해 전체 고급 학년 학생들이 간단한 코드 작성을 통해 기본적인 프로그래밍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다양한 동아리 활동과 과학기술 보급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과학기술 응용 수준을 끊임없이 향상시키고 있다.

이날 오후, 이 학교 정보기술교실에서는 또 ‘로보트 동아리’ 수업이 한창이였다. 학생들은 교원의 지도하에 ‘Robosim’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가상 로보트가 정해진 임무를 수행하도록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었다. 소프트웨어에서 로보트에 광전도 센서 모듈을 만들고 프로그램 코드를 만들어 주행 속도를 설정하고 로보트의 운행궤적을 하나하나 설정하는 등 학생들은 고도의 집중력과 과감한 창의력을 발휘하면서 프로그램 제작에 열중했다.

이 동아리 수업을 책임진 왕청현제2실험소학교 정보조 조장 주동춘 교원은 “현재 학교에서는 로보트동아리와 과학기술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는데 많은 학생들의 참여와 흥취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면서 “다양한 동아리 수업과 활동은 학생들이 독립적으로 문제를 발견, 분석, 해결하는 능력을 제고시키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협력의식과 론리적 사유 능력, 혁신 능력을 향상시키는 면에서도 긍정적인 역할을 일으키고 있다.”고 터놓았다.

이 동아리의 성원인 6학년 3학급 김재원 학생은 “로보트 운행 프로그램은 여러 개의 명령을 함께 실행시켜 하나의 동작을 만드는데 그중 하나라도 틀리면 운행에 실패할 수 있다. 때문에 고도의 집중력과 세심함은 필수이다.”라면서 “동아리 활동에 참가하면서 그전에 세심하지 못하던 습관이 많이 개변되였고 또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들을 거두면서 자신감도 더한층 제고되였다.”고 말했다.

각종 대회에서 거둔 우수한 성적들은 그동안 이 학교에서 인공지능 교육에 들인 노력을 여실히 증명해주고 있다. 이 학교는 지난 1년여간 선후하여 전국 중소학교 정보기술 혁신 및 실천 대회에서 1, 2등 상, 제20차 중국청소년로보트 경연 길림지역 대회 두개 종목의 1등상을 따냈으며 첫기 전국 청소년 로동기능 및 지능설계 대회 전국 결승전에서 1등상, 2등상, 우수상을 쟁취하고 2023년 길림성 송경령소년아동발명상활동에서는 20명의 학생이 1등, 2등, 3등 상을 휩쓰는 등 빛나는 성적들을 따냈다.

올해 여름방학에 제1회 전국 청소년 로동기능 및 지능설계대회 전국 결승전에 참가한 6학년 1학급 주효애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많은 어려움에 부딪쳤었는데 선생님의 지도하에 친구들과 함께 문제점을 하나하나 해결하면서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대회 준비 과정은 실천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제고할 수 있었던 보람찬 과정이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해란 교장은 향후 이 학교의 과학기술 교육 사업과 관련해 “이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힘을 내 더 많은 청소년들이 과학기술혁신의 유생력량으로 성장하도록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연변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