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소식 최수향 기자] 9월 16일, 심양시조선족녀성협회에서 주최한 제1회 '심조녀협'컵 배구초청시합이 사유국제문화체육운동센터에서 진행되였다.

개막식에서 김련화 심양시조선족녀성협회 상무부회장이 리경자 회장을 대신해 축사를 했다. 그는 이번 배구시합을 통해 배구를 사랑하는 녀성들이 다양한 배구기교와 전술을 서로 학습하면서 우의를 돈독히 할 것을 기원했다.

이날 시합에 심양시조선족녀성협회 배구팀, 소가툰 문교팀, 미야팀, 성경병원팀, NB팀, 비전팀 등 6개 배구팀이 출전했다. 아찔하고도 치렬한 경기를 거쳐 최종 미야팀이 1등을, 심양시조선족녀성협회 배구팀이 2등을, NB팀이 3등을 했다.

주최측에 의하면 앞으로 해마다 배구초청시합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