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조선족작가협회 제3회 민들레문학상 시상식 개최
发布时间:23-03-20 08:55
发布人:金昌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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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조선족작가협회 제3회 민들레문학상 시상식이 지난 7일 산동성 청도시 설악산민속궁에서 있었다.
청도조선족작가협회는 연변작가협회 산동창작위원회로 공식 등록되였고 활발한 창작활동으로 문단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회원은 60명을 바라보고 있고 그중 연변작가협회원이 30여명이다. 조선족문단에서 펼친 각 종 문학상 활동에서 청도조선족작가협회는 번마다 수상자를 배출했고 지난해만 해도 4명의 작가가 작품집을 발표했다. 최근에는 또 장학규의 단편소설집 《앵두꽃 떨어질 때》가 2022년도 연변작가협회 계획출판도서에 선정되기도 했다.
회원들의 창작 열정을 불러일으키고저 청도조선족작가협회에서는 매 회원들이 작품집을 발표할 때마다 출간식을 치러주었고 재작년부터는 ‘민들레문학상’을 설치하고 국내외 작가, 교수, 평론가들을 초빙하여 평의를 맡게 하였다.
평심원들의 최종 평의를 거쳐 제3회 민들레문학상은 최종원, 김춘희, 정순금, 최재문,김영분, 한춘옥, 박일 등 7명이 가작상을 수상하고 강희선, 권연이, 리병군, 변일, 차설매 등 5명이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박영희와 김연이 최우수상을 공동 수상했다. 아쉽게도 대상수상자는 공석으로 비워졌다.
청도조선족작가협회 회장 리문혁은 “민들레문학상이 청도의 현상이 될 수 있도록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히면서 “신진 작가들의 참여와 약진이 돋보이는 현상에 비춰 향후에는 민들레 문학상 참가 범위를 전국으로 넓힐 타산이다.”라고 밝혔다.연변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