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대표, 아프간 여성의 권익 보장 촉구
发布时间:23-03-17 10:30  发布人:白一婷    关键词:   

[신화망 유엔 3월10일]겅솽(耿爽) 유엔 주재 중국 부대표가 8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문제 관련 안보리 공개 회의에서 아프간 여성의 권익을 효과적으로 보장할 것을 촉구했다.

 
 
겅 부대표는 세계 여성의 날이라는 특별한 날에 아프간 정세를 심의하는 것은 불가피하게 아프간 여성들에게로 시선을 돌리게 만든다면서 아프간 여성들은 아프간 사회의 취약계층이며 여러 해 지속된 전란과 불안의 최대 피해자로 국제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그는 아프간 여성과 여아의 권익 보장은 국제사회의 지원과 떼려야 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식통에 따르면 선진 기부국들이 아프간에 대한 국제 원조 삭감을 검토 중이라는데 이런 동향은 우려를 낳고 있다면서 현 상황에서 인도적 지원은 적어져서도, 중단되어서도 안 된다고 지적했다.

 

겅 부대표는 또 아프간 여성과 여아의 권익 보장은 안전과 안정, 경제사회의 발전과 떼려야 뗄 수 없다면서 국제사회는 무관용 태도로 모든 형태의 테러리즘을 척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국은 최근 발표된 아프간 여성의 교육 및 출근 금지령에 대해 우려를 느끼며, 이러한 조치들이 아프간 여성의 기본권과 아프간의 인도주의적 상황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아프간 임시정부가 여성의 교육과 고용을 보장하기 위한 실질적인 행동을 취하길 바란다면서 중국은 국제사회와 함께 아프간 국민들이 하루빨리 곤경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것을 지지하겠다고 덧붙였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