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소식 오정국 특약기자] 료양시조선족학교(료양시제9중학교 소학부)는 모택동 등 로일대 혁명가들의 ‘뢰봉을 따라배우자’ 제사 발표 60주년을 맞아 3월 1일부터 8일까지 ‘뢰봉 따라배우기’ 계렬활동을 벌였다.

김선화 서기에 따르면 학교는 ‘뢰봉정신을 고양하고 분투하는 힘을 모으자’는 취지로 뢰봉학습 지도부를 내오고 방안을 제정하고 동원대회를 열었다.

개학 첫날, 학교측은 ‘뢰봉정신을 본받아 새시대 훌륭한 소년이 되자’ 주제로 국기게양식을 진행했다. 이어 학급별로 뢰봉사적 동영상을 시청하고 뢰봉이야기하기, 소감 발표하기 등 주제반회를 통해 사상정치수업을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뢰봉정신이 바로 사심없는 봉사정신’이라는 것을 료해하도록 했다. 공청단위는 ‘새시대 뢰봉이 되자’ 주제로 공청단 활동을, 소선대 중대는 ‘뢰봉식 소선대원이 되자’ 주제활동을 진행했으며 교내 쓰레기를 줍고 주변환경을 깨끗이 정돈하며 실제행동으로 뢰봉정신을 실천했다. 교직원들은 단체 줄뛰기 활동으로 단결분투정신과 응집력을 보여주었다.

김선화 서기는 “학교는 뢰봉 따라배우기 활동을 개학 초기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자원봉사팀을 무어 사회구역과 공공장소의 환경을 정돈하는 등 사회봉사활동을 벌일 것”이라고 전하면서 “적당한 시기에 뢰봉정신 학습활동에 대해 총화하고 ‘뢰봉학습모범’을 선정, 표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