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주제 계렬활동으로 뢰봉정신 교정에 심어
[본사소식 백일정 기자] 모택동 등 로일대 혁명가들의 '뢰봉동지를 따라배우자' 제사 발표 60주년을 맞아 심양시혼남구조선족학교는 3월 8일, ‘료녕성 우수 소선대 보도원’, ‘료녕성 우수청년자원봉사자’, ‘가장 아름다운 심양인’ 등 영예를 지닌 송세휘 교사를 초청해 ‘뢰봉정신 고양하여 새시대 소선대원이 되자’ 주제강연 및 ‘뢰봉 따라배우기’ 기념활동을 가졌다.
송세휘 교사는 사생들에게 뢰봉이야기와 우리 주변의 선진인물에 대해 소개하고 소선대원들에게 《뢰봉일기》를 증정한 후 뢰봉정신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사소한 것부터 시작해 뢰봉정신을 일상에 융합시킬 것을 격려했다.
이어 학교측은 송세휘 교사 등 4명에게 ‘교외 소선대 보도원’ 위촉장을 발급하고 학교, 학생들에 대한 가정과 사회구역의 관심과 지지를 부탁했다. 또한 본보기 역할을 잘 수행한 12명 학생에게 ‘뢰봉 따라배우기 모범’ 칭호를 수여했다.
행사후 1~5학년 학생들은 교내환경을, 6학년 학생들은 학교로교사협회 활동실을 깨끗이 청소하며 뢰봉정신을 실천했다. 로교사협회 책임자는 "공부를 열심히 하고 뢰봉을 따라배워 뢰봉정신을 계속 전승해나가길 바란다"고 감사편지를 전달했다.
혼남구조선족학교는 지난 2월 25일부터 ‘뢰봉정신 고양하여 새시대 소선대원이 되자’ 주제로 다채로운 계렬활동을 진행해왔다. 온라인 강연 시합, ‘뢰봉을 따르는 소년, 뢰봉일기를 써내려가다’ 주제 국기 아래 강연, ‘뢰봉 따라배우기’ 주제반회, ‘뢰봉일기 써내려가다’ 주제 작문 공모대회, 주택단지 자원봉사활동, ‘내가 본 뢰봉’ 마이크로영상 촬영활동, ‘내 주변의 뢰봉’ 이야기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조직하여 사생들에게 뢰봉정신을 학습하고 실제행동으로 뢰봉정신을 전승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룡철 소선대대 보도원은 “이번 계렬활동이 학생들이 뢰봉사적을 제대로 료해하고 뢰봉정신을 일상생활에 융합시켜 지속적으로 전승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