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 총리대행 "日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매우 높은 경계 태세"
发布时间:23-03-09 05:26  发布人:白一婷    关键词:   

[신화망 수바 3월5일] 피지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계획으로 인해 매우 높은 경계 태세에 들어갔다고 마노아 카미카미카 피지 총리대행이 3일 밝혔다.

 

이날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카미카미카 총리대행은 태평양이 수많은 사람의 생계와 관련이 있으며 태평양의 건강한 생태환경이 피지를 포함한 많은 국가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만약 다핵종(多核種) 제거설비(ALPS)를 거친 핵 오염수가 안전하다면 일본은 왜 이를 재활용하거나 자국 제조업과 농업에서 사용하지 않느냐며 반문했다.

 

카미카미카 총리대행은 최근 피지에서 폐막한 태평양도서국포럼(PIF) 특별 비공식 정상회의에서 각국의 정상들이 일본의 오염수 해양 방류 관련 정치적 결정이 과학적으로 그리고 데이터로 이뤄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고 말했다. 이어 PIF는 이미 과학자들로 구성된 자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으며 TF는 일본 핵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한 자문과 함께 일본이 통보한 데이터와 정보의 평가를 담당한다고 밝혔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