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은보감회, 올해 소비 회복·금융 리스크 해결에 주력한다
发布时间:23-01-17 10:43  发布人:白一婷    关键词:   

[신화망 베이징 1월16일] 중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은보감회)가 실물경제에 대한 지원과 은행·보험 기관 업무 개선에 대한 청사진을 내놨다.

 

은보감회는 최근 열린 2023 중국 은보감회 업무회의에서 실물경제를 위한 금융 서비스의 효율성을 계속 높이고 성장·고용·물가 안정 업무를 우선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대 금융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예방 및 해결하며 은행업·보험업의 개혁개방을 심도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소비 회복 및 확대 지원, 최우선 과제로

 

회의는 올해 경제 운영의 전반적인 개선에 전폭 지원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소비 회복 및 확대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투자에 대한 원활한 자금 조달을 보장할 방침이다. 수출입 무역 금융 서비스를 꾸준히 최적화하고 인클루시브(포용) 금융을 적극 발전시키며 농촌 활성화를 전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쩡강(曾剛) 상하이 금융·발전실험실 주임은 소비와 고용을 한층 더 촉진하기 위해 감독관리 부서는 은행·보험기관이 소·영세기업에 대한 지원을 늘리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주거 개선, 신에너지차, 노후 서비스 등 소비 분야에서도 관련 지원 정책이 나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둥시먀오(董希淼) 푸단(復旦)대학금융연구원 겸임연구원은 올해 은보감회가 실물경제에 대한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서 '정확성'과 '강력함'에 방점을 둬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확성'은 중점 영역과 취약 부문을 파악해 정확하고 적절한 '수혈'을 진행하고 신용대출 구조를 최적화하는 것이다. 그 예로 금융기관이 과학혁신 금융, 녹색 금융을 발전시키며 과학기술 혁신, 녹색 발전 등 중점 영역에 대한 지원을 늘리도록 이끄는 것이다. '강력함'은 신용대출 총량의 안정적인 증가를 유지하면서 시장에 안정적인 성장과 내수 확대에 대한 명확한 신호를 보내 시장 신뢰를 높이고 효과적인 자금 조달 수요를 자극하는 것이다.

 

◇다양한 조치로 중대 금융 리스크 예방 및 해결

 

회의에서는 은행과 보험사 업무에 대한 개선의 목소리도 나왔다. 은보감회는 중소은행의 개혁을 서두르고 도시 상업은행과 농촌신용합작사의 리스크를 해결해 나가며 촌·진 은행의 재편을 꾸준히 추진해야 한다고 명확히 밝혔다. 또한 보험사의 악의적 경쟁을 바로잡고 보험사의 감독관리 평가 및 분류 제도를 마련하도록 주문했다.

 

이에 대해 둥 겸임연구원은 리스크 예방은 올해 은보감회의 핵심 업무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금융 리스크 관리를 위해서는 단호한 의지와 적절한 완급조절이 필요하다는 풀이다. 우선 정책 측면에서 ▷중소은행에 대한 지원 강화 ▷신속한 고위험 금융기관 처리 ▷농촌신용합작사 개혁 심화 ▷은행 시스템 건전성 유지에 주력해야 한다. 부동산 시장 발전 차원에서는 ▷차별화된 주택 신용대출 정책의 최적화 ▷주택 임대 금융 지원 확대를 통해 부동산 시장의 건강한 발전과 선순환을 촉진해야 한다.

 

왕궈쥔(王國軍) 대외경제무역대학 보험학원 교수는 "감독관리 부서가 은행·보험·신탁업의 발전과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어 올해 이들 업계의 안정적이고 빠른 발전을 이루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